"우유를 저으면 굳은 우유가 되고, 코를 비틀면 피가 나오듯, 화를 돋우면 분쟁이 일어난다."(잠언 30:33)
밤이 긴 하루인 듯 합니다. 한국에서 지난주에 동지라고 했는데, 그 언저리에 여기도 해가 가장 짧은 날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감기는 어느정도 잠재운것 같은데, 조심하고 있습니다. 특이한게 날듯하면서 꼬투리를 잡듯 끈질긴것이 만만치 않은 것 같습니다.
잠언이 끝자락으로 거의 다 읽혀지고 있습니다. 이 오래된 본문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깊은 생각으로 인도하니, 사람들의 삶이란 시간이 지나도 아무리 문명이 발달해도 근본적인 삶의 기준은 바뀌지 않는 것 같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삶의 모양은 인종, 국가가 달라도 비슷한 삶의 모양이고, 여기에 선과 악, 지혜와 무지는 비슷하게 경험되어지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경륜도 마찬가지입니다. 시대가 바뀌어도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고, 역사하시고, 일하신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중보기도
2023년이 이제 몇일 안남았어요. 하루가 소중하게 느껴지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가장 소중하고 귀하게 여겨온 것들이 무엇인지 돌아보세요.
내일 토요새벽예배, 이번주 주일예배가 올해 마지막 예배이네요. 예배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송구영신예배가 주일 오후 11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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