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은 모두 순결하며, 그분은 그를 의지하는 사람의 방패가 되신다. (잠언 30:5)
어제 수련회에서 잘 도착했는데, 감기기운이 있어서 일찍 누웠더니 오전에 일찍 일어나지 못했어요. 몸을 추스리고 오전에 핑커프린터 예약이 있어서 (앞으로 교회에서 사역과 봉사자는 핑커프린터를 해야하는 법이 캘리포니아 주의회를 통과했어요) 서둘로 말씀을 나누려고 준비하고 있어요.
어제 오는 길에 비가 왔는데 제법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오는길 다들 안전하게 도착하신것 같습니다.
마지막 폐회예배때, 민수기 11장에 엘닷과 메닷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하나님의 영을 받을때 소외되었던 자들 하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포기하지 않고 그들에게도 하나님의 영을 내리셨다는 이야기.
하나님의 말씀이 모두 순결하며, 방패가 되신다는 잠언의 말씀에 깊이 마음에 와닿은 것은 이 엘닷과 메닷이라는 이 두 인물이 마치 저의 삶이었고, 누군가의 삶이고, 어쩌면 우리들의 마음의 경계속에 생각하지 못한 분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도 하나님은 그들에게 영을 내리셨다고 하니, 하나님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크신 일을 하시는 분이라는 확신이 생기는 아침입니다.
여전히 감기기운이 가시지 않았지만, 크신 능력에 힘입어 하루를 시작합니다.
중보기도
상처받고 혹시 소외되었다고 여기는 분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이번주에 오린다캠퍼스를 위한 공청회가 있어요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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