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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6장, 2월11일 금요일



에서는 아내들과 아들들과 딸들과 자기 집의 모든 사람과 집짐승과 또 다른 모든 짐승과 가나안 땅에서 얻은 모든 재산을 이끌고, 아우 야곱과는 좀 떨어진 다른 곳으로 갔다. (창 36:6)

에서는 야곱과 멀리떨어져 자리를 잡습니다. 오늘날 사해 남쪽 요르단 근처에 산악지역에 에돔이라는 왕국을 세우고, 이스라엘에 왕이 없고 나라가 없을때 오랜 문명을 유지하며 살아온 에좀족속의 조상으로서 에서를 본문은 소개하고 있습니다.


야곱과 멀리 떨어져 자리를 잡은 이유는 목축을 위한 결정이었을 것입니다. 서로 너무 많은 목축을 하다보니 마땅한 물과 먹을 거리에 대한 경계가 필요했을 것입니다.


이런 경계는 야곱과 에서의 분명한 경계와 다른 민족의 기원을 만들어냅니다.


에서는 가나안 여인 세명과 결혼을 통해 자녀를 낳습니다. 이 자녀들이 곧 에돔을 이루는데, 오늘날 요르단 수도 암만의 남쪽에 페트라라는 고대 문명이 에돔의 수도로 알려져있습니다. 인디애나 존스라는 영화의 시리즈중에 “잃어버린 성배”의 마지막 배경이 된 장소가 페트라이고 나름 그 지역에서 오래된 문명을 세워온 민족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성경에 자주 등장하는 에돔은 늘 이스라엘 특히 유다와의 협력과 경쟁관계에 놓여있었고, 신약시대에는 로마의 봉신왕으로 팔레스타인을 다스렸던 헤롯왕이 에돔출신으로 소개되어집니다.


에서의 기원을 둔 에돔은 지속적으로 야곱의 집안과 얽히고 상생 혹은 갈등, 무관심으로 구약성경에 계속해서 등장합니다. 리브가가 에서가 가나안 여인들과 결혼한 것을 못마땅하게 여긴 것 이런 이유로 야곱과 결정적인 갈등으로 이어지고 극적으로 화해 하면서도 서로가 멀리 떨어져 살아야 하는 조건등으로 가나안땅에 중심 세력으로 따로 자리하게 됩니다.


에서의 이야기는 여기서 마무리되고, 에돔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지만, 성경은 짧게 에서를 언급함으로 야곱과 다른 삶 그리고 그 이유에 대한 코멘트로 야곱과 차별을 두고 있습니다.


역사의 지평에서 보면, 에서와 야곱의 삶은 큰 차이없이 평탄해보이지만, 기원적인 관점에서 보면 야곱의 자손들의 이야기는 이스라엘 역사에 중심을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이게 장자권의 축복을 잃어버린 에서의 모습이고, 반대로 장자권의 축복을 받은 야곱의 자손들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묵상

에서가 이제 역사의 현장에서 사라집니다.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되나요?


중보기도

1. 질병가운데 있는 분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2. 소망회 회원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3. 유스아이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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