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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8장, 2월25일 금요일



이스라엘요셉에게 말하였다. "나는 곧 죽는다. 그러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고, 너희를 조상들의 땅으로 돌아가게 하실 것이다. (창 48:21)

예전과 달리 요즘에는 실시간으로 전세계의 사건 사고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시대라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SNS를 통해 빠르게 소식이 전해지고 문자만이 아닌 영상과 사진이 전해지면서 우려와 걱정도 실시간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그 안타까움과 전쟁으로 인해 고통받는 분들의 마음이 깊이 다가오는 것은 당연한 것 같습니다.


이런 시기에 살고 있는 우리들이 수천년전의 기록을 읽고 그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끄집어내는 일을 한다는 것은 사건을 아는 것보다, 사건속에 담긴 의미를 찾는 것이 늘 우리들에게 주어진 숙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어진 숙제는 늘 정확한 답이 없고, 고민하면 할 수록 답이 멀어지는 느낌으로 성경을 읽는 우리들은 이미 빠른 소식, 빠른 결정에 익숙한 삶에 느리고 반복적인 것에 익숙하지 않아서 벌어지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요셉의 인생이 한꺼번에 몇장에 걸친 성경에서 읽혀져서 그렇지, 한사람의 전체의 굴곡진 모든 것들이 한꺼번에 읽혀지는 것이라고 보셔야합니다. 이 간결하지 않은 문장과 이야기속에서 우리들이 명확하게 확인하는 것은 아버지 야곱은 요셉을 통해 이제 막 정착한 고센땅이 아닌, 주어진 땅으로 돌아가는 계획을 이야기하십니다.


이 이야기는 잊혀진듯 요셉을 모르는 바로가 애굽을 통치할때, 노예로 전락한 히브리사람들을 광야로 그리고 약속의 땅으로 이끌어가는 힘이 됩니다.


정리해보면, 지금 우리들이 경험하는 시간들이 한순간에 왔다 가는 빠르고 망각도 빠르게 전개되는 시기에 살고 있지만, 그 순식간이라는 시간을 관통하는 진리는 끊임없이 우리들의 삶의 중심에 흐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이것과 저것을 나누는 분명한 진영이라는 것이 존재했는데, 이제는 이 모든 것들이 서로 넘나들고 경계가 허물어지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니 분명하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기대하거나, 아니면 하나님으로 부터 멀어지는 것을 선택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모든 경계가 불분명할때, 우리는 이 경계들을 관통하고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에 주목해야합니다.


요셉의 삶이 아마 이런 지경에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삶은 복잡하고 번잡스러워 보이지만, 길은 단순하고, 그 복잡함을 넘어선 하나님의 사랑은 지금까지 변한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 오래된 문장을 오늘도 붙들고 그 안에 담겨진 하나님의 뜻을 깊이 새기려는 노력들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늘 그 자리에 계시고, 그 자리에서 주님을 깊이 만나는 것을 노력하시기를 바랍니다. 특별한 자리에 따로 계시지 않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묵상

어느 시간의 터널을 지내고 계신가요? 희망인가요? 절망인가요? 애매모호함인가요?


중보기도

1. 교회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2. 사역자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3. Raise Against Hunger 가 3월19일 토요일 오전 10시에 있습니다. 봉사자들이 필요합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사인업 해주세요 (교회에서 하신분들도 다시 작성하셔도 됩니다. ) (아이들과 함께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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