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주현절로, 예수님이 탄생에 대한 현현을 경배하기 위해 동방박사들이 예수님을 경배한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큰 별을 보고 예수님을 경배하기 위해 온 동방박사의 경배의 행위는 성탄절보다 오래된 절기로 지켜졌습니다. 그래서 대림절에 부터 설치한 성탄트리는 주현절인 1월6일 전에 철거하고, 사순절기 전까지 주현절기를 보내게 되어 있습니다.
주현절을 맞은 오늘, 기쁨의 언덕은 창세기 5장을 가리킵니다. 흔히 아담의 족보로 이해되는 이 성경본문은 포로기 이후의 기록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족보의 힘은 혈통을 강조하는데 있는데, 온갖 전쟁을 겪은 이스라엘이 순수혈통을 내세우려고 하는 것은 나라의 근간을 세우는 일과 같았기때문입니다.
족보를 내세우기전에, 기록된 본문에,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만드셨다”는 것이 반복되어서 강조되어지고 있습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낸, 걸작품임을 기록하고, 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형상을 확인할 수 있다는 고백입니다.
하나님은 형상이 없는 신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이 출애굽이후에 가나안땅에서 신앙적으로 고전한 이유는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데, 다른 우상들의 신상을 단단히 서있으니, 쉽게 보이지 않는 하나님보다 보이는 이방신을 섬기는 것을 선택했기때문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에 사람들의 마음은 늘 현혹되고, 하와도 선악과를 따먹을때, 눈으로 보암직, 먹음직이라는 표현으로 눈에 보이는 것을 통해 죄를 지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보이는 것을 통해 죄는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은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것이 아니라, 늘 우리곁에 함께하는 이들을 통해 드러내어지고, 함께 하고 있습니다.
묵상
하나님은 어떤 모습으로 여러분과 동행하는가요?
중보기도
기쁨의 언덕이 아직 배위에서 배송이 안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이 기세를 부리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주일 예배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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