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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5장, 3월4일 금요일



이 말을 듣고서, 모세는 주님께 돌아와서 호소하였다. "주님, 어찌하여 주님께서는 이 백성에게 이렇게 괴로움을 겪게 하십니까? 정말, 왜 저를 이 곳에 보내셨습니까? (출애굽기 5장22절)

결국 모세는 순종했고, 바로를 만납니다. 에니메이션에서 처럼 바로와 모세가 어릴적 친구로 만나는 극적인 만남은 아니고, 바로의 계략으로 모세와 히브리인들간에 갈등을 만들어냅니다.


바로의 계략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고생스럽게 벽돌을 찍어내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늘 대주던 짚을 스스로 구해서 벽돌을 만드는데 생산량을 지키라는 것입니다.


오늘날로 이야기하면 원자재공급을 하지 않고는 스스로 알아서 구해서 생산량을 똑같이 맞추라는 것입니다.


이것만으로도 이스라엘 사람들은 흔들렸고, 그 원망을 모세에게 하고 있습니다.


모세는 히브리사람들을 위해 바로를 만났는데, 히브리사람들은 모세를 원망합니다. 바로의 계략은 성공했고, 모세는 이 난관을 극복해야합니다.


늘 눈에 보이는 것이 그 너머의 계획을 앞서가는 것 같습니다. 눈앞에 일이 해결되지 않으면 언감생심 꿈을 꾸거나 새로운 비전을 세우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모세에게 주어진 숙제는 현실을 넘어선 하나님의 꿈을 갖게 하는 것입니다.


묵상

여러분의 마음은 어디에 두고 있나요?


중보기도

1. 펜데믹의 종식을 조심스럽게 이야기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펜데믹 이전의 상황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준비와 마음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2. 우크라이나가 버텨내고 있습니다. 여전히 포기하지 않는 러시아가 걱정됩니다. 더 큰 비극이 생기지 않게 기도해주세요.

3. 아픈 교인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회복되고 함께 교제하고 예배할 수 있도록


오늘의 실천

나의 목마름 살피기

화분에 씨앗 심어보기



"내가 기뻐하는 금식은, 부당한 결박을 풀어 주는 것, 멍에의 줄을 끌러 주는 것, 압제받는 사람을 놓아 주는 것, 모든 멍에를 꺾어 버리는 것, 바로 이런 것들이 아니냐?” 또한 굶주린 사람에게 너의 먹거리를 나누어 주는 것, 떠도는 불쌍한 사람을 집에 맞아들이는 것이 아니겠느냐? 헐벗은 사람을 보았을 때에 그에게 옷을 입혀 주는 것, 너의 골육을 피하여 숨지 않는 것이 아니겠느냐? 그리하면 네 빛이 새벽 햇살처럼 비칠 것이며, 네 상처가 빨리 나을 것이다. 네 의를 드러내실 분이 네 앞에 가실 것이며, 주님의 영광이 네 뒤에서 호위할 것이다. 그 때에 네가 주님을 부르면 주님께서 응답하실 것이다. (이사야 58:6-9a)

처음 교회를 개척했을때 원래 있던 교회에서 개척을 시작해서, 성구며 교회의자 그리고 다양한 교회 물품이 가득한 상가교회에서 시작을 했습니다. 아마 이전에는 꽤 많은 분들이 모였던 교회였던것 같습니다. 교회 주방 시크대에 예배후에 애찬을 나누었던 그릇들과 수저들을 보면서, 어떻게 교회 성도들이 한 사람도 남지 않고 사라졌을까? 이런 고민은 여기저기서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이 짐작을 열어준 분들이 저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이런 저런 목회의 비법(?!)을 알려주셨는데, 공통적인 것이 “금식 기도”였습니다. 하나님께 매달리면 하나님이 들어 주신다는 것이었습니다. 죽어라 기도하면 하나님이 들어주신다. 참 매력적인 문장이 아닙니까? 개척교회를 시작한 전도사가 무슨 해안이 있었겠습니까, 정말 죽어라 금식기도를 일주일 정도 하면서 강단앞에서 하루 종일 성경을 읽었습니다. 그때 이사야 말씀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내가 기뻐하는 금식은…” 이라고 시작하는 문장과 함께 이어지는 내용은 저의 가슴을 뛰게 했습니다. “부당한 결박을 풀어주고, 명에의 줄을 끌러 주고, 압제받는 사람을 놓아 주고, 모든 멍에를 꺾어 버리는 것”. 금식 기도는 애통하는 마음으로 아픔을 나누며 자신을 스스로의 고통으로 몰고가는 함께하는 기도입니다. 개인의 욕망을 성취하기 위한 수단으로 금식기도가 이용되서는 안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간절함은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생기는 감정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할 수 있는 마음으로 그 고난에 동참하기 위한 선언이며 거룩한 행위라는 것을 기억해야합니다. 그러면 주님이 응답하실 것입니다.


묵상

어느날, 무겁게 날아드는 마음의 짐이라는 게 있을 수 있습니다. 늘 무심코 지냈었는데 눈에 보이고 맘에 담아두게 되는 그 짐을 어떻게 풀어야할지 긴 시간을 고민할때가 있습니다. 어찌할 수 없을때, 간절함으로 금식하며 기도하는 것이 금식기도의 의미입니다. 한주간 금식기도하시는 시간을 가져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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