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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아 2:14-23, 2024.10.03 (목)



그 날에는 내가 이스라엘 백성을 생각하고, 들짐승과 공중의 새와 땅의 벌레와 언약을 맺고, 활과 칼을 꺾어버리며 땅에서 전쟁을 없애어, 이스라엘 백성이 마음 놓고 살 수 있게 하겠다.(호세아 2:18)

구약성경을 깊이 읽다보면, 하나님의 인내와 사랑이라는 주제로 모아지는것 같습니다. 특히 호세아 말씀은 하나님이 사람을 사랑하기로 작정하셨다는 생각이 들게합니다. 심판을 계획하시는 분으로 또는 두렵게 하나님을 이해하려는 분들도 있지만, 본문의 방향은 늘 하나님은 사랑이시다라는 고백을 하게 합니다.


호세아를 통해 하나님이 꾸는 꿈은 다시 한번 하나님이 이스라엘백성들과 좋은 관계에서 이전, 출애굽때 나눴던 관계의 회복을 꿈꾸십니다. 성경을 읽다보면 하나님은 의인화하는 문장들이 자주 등장하는데 그만큼 간절함과 하나님에 대한 고백의 확장성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늘 가까이 계시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분.


이런 신앙의 방향을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선포되었다는 것을 기억해야합니다.


오고가는 길에 NPR뉴스를 듣고는 하는데, 익숙한 지명이 등장하는 전쟁의 소식들이 들려옵니다. 어느덧 우크라이나 전쟁은 기억속에서 잊혀져가고, 이스라엘과 주변국가들의 본격적인 전쟁소식이 들려옵니다. 2023년에 성지순례를 다녀온 저로서는 큰 아쉬움이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는 다양한 민족이 오랫동안 살았던 (성경에 기록된대로)곳으로이 복잡함과 다양함을 어떻게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냐에 "성지"라는 중요한 방향성이 존재함을 느꼈습니다.


민족은 달라도 성지를 찾아오는 많은 순례객을 통해서 먹고사는 이들의 삶이 완전히 흔들리고 한계가 온것 같습니다. 이시대에 평화의 상징으로 드러나야할 공간이 이스라엘이고 또한 대한민국과 북한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회안에 많은 주제들이 있습니다. 평화와 기쁨은 (쥬빌레) 꽤 중요한 주제입니다. 호세아에서 드러나는 하나님의 사랑의 주제는 지금도 우리들에게 평화와 기쁨으로 어떤 소망을 품어야 할지를 알려줍니다.


어제 꽤 더운 날이었습니다. 오늘도 더울 예정이라는데, 이 더위를 뚫고 오늘도 평범한 일상을 보낼 성도들을 생각해봅니다. 긴 시간 우리들은 교회이전과 공사라는 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공동체를 세워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함께 동행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확인하는 귀한 시간 이 특별함은 더위와 함께 오랫동안 기억될 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묵상

하나님의 사랑을 고백해보세요.


중보기도

  1. 더위에 성도들이 건강할 수 있도록, 오린다 공사도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오클랜드 캠퍼스 매각이 잘 진행되도록 기도해주세요.

  2. 열린교회가 성장과 성숙을 위해 노력하는 교회공동체로 이 시대에 귀한 교회공동체로 세워지도록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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