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들은 모두 믿음으로 말미암아 훌륭한 사람이라는 평판은 받았지만, 약속된 것을 받지는 못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더 좋은 계획을 미리 세워두셔서, 우리가 없이는 그들이 완성에 이르지 못하게 하신 것입니다. (히브리서 11:39-40)
아침에 아이들이 준비가 늦으면 서둘러 운전하게 됩니다. 무리해서 운전을 하면 꼭 후회하고는 집으로 돌아옵니다. 어제는 수요성경공부를 집에서 하려고 준비하는데, 갑자기 인터넷이 끊겼습니다. 20분도 남지 않았으니, 교회로 무리해서 달려가야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서둘러 운전을 했으니 후회의 잔상들을 가진채 성경공부를 진행했습니다.
후회하는 일들은 반복적으로 일어납니다. 가끔은 어쩔수 없다는 것으로 포장을 하지만, 그렇다고 후회하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이런 고백은 스스로 완벽해질 수 없음을 나타내는 좋은 예입니다. 우리들은 늘 꾸쭌히 노력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패하기도 하고, 후회할일들이 삶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이렇게 부족한 사람을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구약에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이름을 남길만한 사람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위대한 신앙의 유산을 물려준 자들도, 우리보다는 못하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믿음으로는 훌륭한 평판을 받았지만, 약속은 받지 못했고, 하나님은 오히려 우리를 통하여 더 좋은 계획 (십자가 사건)으로 완전에 이르게하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좋은 믿음과 평판을 가졌지만, 예수 그리스도로 완전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들도 이와 같은 좋은 믿음과 평판으로 이땅을 살아가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후회할 일들은 계속해서 일어날지 모릅니다. 늘 고쳐보려고 해도 안되고, 때로는 부족함에 허우적 거리고 있다는 생각도 들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좋은 계획"을 우리를 위해 준비 하셨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고, 그 계획에 우리의 삶을 던졌으면 좋겠습니다.
묵상
우리를 위해 더 좋은 것을 준비 하셨다는 의미는 무엇 일까요?
중보기도
박두진 권사님이 MRI 를 찍으십니다. 결과가 깨끗하면 퇴원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 간절히 기도해주시고, 오전 11시에 중보기도를 지속해주세요.
교회학교와 중고등부, 청년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12세 이하 아이들이 10월말부터 백신을 맞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올해가 가기전에, 예배후에 함께 애찬을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선교디너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등록하기 클릭 https://forms.gle/J3f5GS1wBHqDqwgJ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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