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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열린교회BKUMC

1월30일 화요일, 마가복음 10:35-45


북가주여선교회 수련회_다음에 모두 함께해요

43그러나 너희끼리는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 너희 가운데서 누구든지 위대하게 되고자 하는 사람은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44너희 가운데서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한다. 45인자는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으며, 많은 사람을 구원하기 위하여 치를 몸값으로 자기 목숨을 내주러 왔다.”

갑자기 봄이 왔어요. 어제는 더운 날씨에 시원한 것을 찾았으니 사람의 마음은 이와 같은 것 같습니다. 추워서 두꺼운 옷을 찾았던 시간이 이제는 시원하게 몸을 식힐을 것을 찾는 시간이 왔습니다. 늘 경험하는 것이지만, 시간은 가고, 순간은 지나갑니다. 그러니 지금 마주한 것은 영원하지 않을 거에요.


야고보와 요한이 꽤 열정적으로 다른 제자들보다 예수님과 가까이 하고자 하는 욕망을 드러냅니다. 다른 제자들이 이로 인해 화가 났다는 것은 재미있는 일화인것 같습니다. 이 상황을 예수님은 섬기러 온자!라는 새로운 지평을 이야기하십니다.


위대하게 되고자 하는 사람은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으뜸이 되려면 종이 되어야한다! 위대함과 섬김, 으뜸과 종, 이 상반된 개념을 함께 어울려 진정한 제자의 모습을 예수님이 가르치십니다.


여기에 예수님이 스스로 섬김을 받으려는 것이 아니라, 섬기러 오셨다고 말씀하심으로 제자들의 기대를 무너뜨려버립니다. "내 목숨을 내 주러 왔다" 예수님이 이땅에 오신 결정적인 이유는 "많은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 스스로 목숨을 내주러 오셨다" 이 거대하고 숭고한 고백을 통해 예수님이 이땅에 오신 진정한 이유를 알려주십니다.


삶의 경험은 비슷합니다. 스스로를 드러내고자 힘을 쓰는 사람들은 늘 존재하고, 저 높은 곳을 향해 삶의 방향을 정한 사람들도 늘 존재합니다. 우리들이 신앙으로 성숙해진다는 것은 더 낮고 낮은 곳을 향해 눈을 돌릴 수 있는 섬김과 종된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성공하지 말자!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중요한 결정을 할 수 있는 위치에 갈 수도, 노력한 만큼 많은 것들을 성취할 수 있는 자리에 놓일 수 있습니다. 그때 섬김과 종의 자리에서 낮고 낮은 곳을 향해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존재가 된다면 진정한 종의 리더쉽을 발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중보기도

  1. 위기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서 이 순간이 곧 새로운 기회와 희망을 소망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2. 이경자매가 출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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