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죽은 사람들의 하나님이 아니라, 살아 있는 사람들의 하나님이시다. 모든 사람은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살고 있다." (누가복음 20:38)
예수님의 탄생을 기록한 누가복음을 기쁨의 언덕은 이제 공생애의 마지막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오늘 가리키는 누가복음 20장은 에수님이 직면한 시험거리들이 함께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두개인들은 부활을 증명하라고 아우성 치고, 제사장들은 무슨 권한으로 이렇게 가르치냐는 아우성에 예수님은 포도밭 주인의 비유로 응답하십니다.
포도밭을 농부들에게 세를 주고 주인이 멀리떠났다가 세를 받으려고 종들을 보내고, 상속자를 보냈더니 농부들이 포도원을 차지할 욕심으로 상속자를 죽입니다. 그러면 주인이 와서 농부들을 응징한다는 비유는 하나님이 보내신 아들, 예수에 대한 종교지도자들이 저지르는 행위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사두개인들의 부활에 대한 증거를 요구하는 것은 오늘날, 합리적 혹은 납득할 만한 증거를 대라고 아우성치는 소위 이성주의자들의 부르짓음과 비슷합니다. 신앙은 합리적 영역이 아닌 경험에 의존한 고백으로 세워지는 것입니다. 대부분, 성경에 기록된 기적이 진짜냐고 묻는 물음의 근저는 눈으로 봐야 믿겠다는 도마의 마음과 비슷합니다. 대부분 이런 분들은 눈을 보고 경험을 해도 믿지 않으려는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은 이런 자들을 향해,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관계속에 살아간다”고 말씀하십니다.
생명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드러납니다. 살아있는듯 하지만, 죽은이들을 보게되고, 죽은듯 하지만, 살아있는 것을 볼때가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해 우리들은 “살아있음”을 고백할 수 있습니다.
묵상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살아있음이란 무슨 의미일까요?
중보기도
수련회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눈이 많이와서 도로가 통제된 상태입니다. 다들 짐에서 대기중에 있습니다.
2022년 새해, 우리들이 세워갈 일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소망회 회원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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