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야기는 순식간에 베드로의 사역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중풍병자 애니아와 다비다 그리고 무두쟁이 시몬.
보기에는 기적을 베푼 내용이지만 한편으로 당시에 가장 소외된 자들에게 일어난 베드로를 통한 하나님의 기적이고, 교회공동체를 세워가는 베드로의 리더쉽의 방향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본문은 이례적으로 기적의 대상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애니아, 다비다 그리고 마지막에 베드로가 머문 집 주인의 이름인 무두쟁이 시몬.
에니아는 중풍병을 고침을 받았고, 다비다 곧 도르가는 죽음에서 다시 살아났습니다. 이 두 사람이 살던 곳은 예루살렘에서 해안쪽으로 24마일정도 떨어진 룻다와 욥바라는 곳이었습니다. 당시에는 해양교통의 요충지였으니 베드로의 기적을 베푼 소식이 순식간에 퍼졌을 것이고, 이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데 큰 효과를 보았을 것입니다.
이런 것과 별도로 애니아와 다비다는 그 자체가 부정한 존재들이었습니다. 애니아는 중풍이라는 질병으로 죄의 근원에 대한 물음에 시달렸을 것이고, 다비다는 여성지도자라는 한계에 부딪혔을 것입니다. 그리고 베드로가 머문 무두장이 시몬집은 가죽을을 가공하는 직업인만큼 죽은 동물을 다루는 천한 사람 취급받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베드로는 이들을 통해 하나님이 어떤 역사를 하셨고, 시몬집에 머문것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주목받을 만한 기적 사건들이지만, 더 주목을 끈것은 베드로가 죄인들과 지냈다고 하는 예수님의 받은 위협을 받을만한 사건들이라고 볼 수있습니다.
복음은 당시에 규정된 범위를 넘어선 파격이면서, 모험과는 같은 일을 위해 헌신하는 변화를 이끌어냈습니다.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들에게도 이런 파격과 모험이 어디에서 필요한지를 살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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