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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8 (화), 사도행전 12 : 1~12

작성자 사진: 열린교회BKUMC열린교회BKUMC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헤롯 왕은 헤롯 대왕의 손자로 헤롯 아그립바1세를 말하는 것입니다. 친 유대정책을 폈던 사람이고 기독교인들을 박해하는데 힘을 썼던 인물입니다. 요한의 형제 야고보가 헤롯에 의해 죽임을 당하고 베드로는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교회로서는 매우 힘든 시기였을 것입니다. 박해가 지속되고 함께 있던 야고보가 죽임을 당하고 베드로가 감옥에 갇혔으니 위기와 불안감이 교회공동체를 덮쳤을 것입니다.


생각만해도 그 불안이 교회를 어떻게 어렵게 했는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결국 큰 힘이 된 것은 성령의 능력이었습니다. 옥에 갇혔던 베드로가 환상인지 현시인지도 모르는 천사의 도움으로 옥에서 풀려납니다. 교회는 베드로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고 합니다.


위기의 순간, 혹은 불안함이 덮치는 순간에 교회는 기도했고, 베드로는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 자유롭게 되었습니다.


어려울 때 공동체가 단단한 지 연약한지 알 수 있습니다. 간절히 기도하는 것 그리고 주님의 도움을 바라는 것이 위기와 어려움속에서 해야 할 교회의 행위입니다. 이 밖의 다른 것들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팔아 자신의 뜻대로 공동체가 움직이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행위는 결국 불안함을 분열과 상처 미움으로 드러나집니다. 연약한 공동체는 이런 것들에 위협을 받고 흔들리며 무너지게 될것이지만, 든든한 공동체는 기도하고 주님의 도움을 바라는 것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중보기도

교회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간절히 기도하고 주님의 도움을 바라는 것에 집중하는 교회가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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