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의 재판은 지리하게 지연되고 결론이 나질 않았습니다. 벨릭스 총독이 해임당하고 새로운 총독 베스도가 부임했습니다. 새로운 총독이 부임했으니 갈릴리의 분봉왕 아그립바가 베스도에게 문안하러 가이사랴에 오게됩니다.
본문의 내용을 보면 베스도는 바울이 무죄인것을 확신합니다. 간단하게 처벌할 죄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지연되는 재판의 판결로 인해 바울은 가이사랴에 갇혀있지만, 하나님은 이런 바울을 통해 다른 일을 하십니다. 새로 임명된 총독 베스도와 분봉왕 아그립바가 바울이 이야기하는 복음에 대해서 궁금해 하기 시작한것입니다.
이 들의 궁금함은 무슨 행위를 했길래 유대인들이 바울을 죽이려할까?에 질문에서 시작했을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에 궁금증을 드러내는 존재인 듯합니다. 무슨 생각으로 살아가기에 힘들어도 쓰러지지 않고, 어려워도 이겨내려하고, 서로가 서로를 사랑으로 대하고.
그런데 세상과 뻔한 삶으로 그리스도인들이 드러내진다면 세상은 그리스도인에게 관심이 없을 것입니다.
오늘 하루, 어떤 궁금함을 세상에 드러내며 살아가고 있는지 아니면 뻔한 삶에 남들과 똑같은 삶을 사는지 돌이켜 봐야겠습니다.
아이들이 개학하니 분주합니다. 늘 반복되는 학교생활에 아이들도 뭔가 특별한 삶으로 시간을 보냈으면 합니다. 평생을 기억하며 살아갈 학교생활이 기왕이면 아이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또한, 남들과 똑같은 방향이 아닌 조금 다른 선택과 방향에 용기를 낼 수 있도록 기도하고 후원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우리를 보고 그리스도인들이 드러나는 삶이 무엇이 다른가를 발견하기를 바라며 든든히 주님과 동행하며 이 시간을 기뻐하며 지내기를 기도합니다.
중보기도
청년들이 목요일에 테이블링을 한다고 합니다. 잘 진행되도록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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