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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열린교회BKUMC

2023.09.28 (목)히브리서 13 : 1~8



한결같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신앙생활도 늘 좋을 때가 있고 소홀할 때가 있는 것처럼, 우리의 신앙도 외부와 감정과 경험하는 사건으로 변화를 겪을 때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노력의 열매는 예상치 못한 것으로 부터 나온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잘 알 것입니다.


어제는 교회에 다섯 나무를 심었습니다. 유두화라고 알려진 “Oleander”는 성경에서 마라의 샘물을 마실 수 있도록 던져진 나무이고, 히브리어는 “하르두프”는 죽음을 생명으로 바꾸신 예수그리스도를 상징하는 나무입니다. 이 다섯나무를 중심으로 몇가지를 더 심어내려고 합니다. 그리고 교회 입구에 있는 죽은 나무들을 잘라내고 스텝 블럭을 더 깔았습니다. 제법 더운 날씨에 땀을 흘리며 작업을 하는데, 동네 사람들이 한마디씩 합니다. 너무 좋다는 반응과 고생한다. 기대된다등 이런 저런 관심을 보이고 격려해 줍니다.


전은헌 장로님이 땅을 파서 나무를 심었고, 최영화 권사님은 곁에서 격려와 감독을 했고, 저는 물건을 사서 나르고 협업으로 잘 마무리했습니다. 아마추어지만 그런대로 만족스럽게 작업을 마치고 오늘 아침에는 온몸이 뻐근함을 느낍니다. 그만큼 몸을 많이 쓰지 않고 살아왔다는 이야기겠죠. 주일에 오시면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결같다는 것은 쉽지 않지만, 한결같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누군가에게는 감동을 줄 수 있습니다. 동네에 교회가 우뚝 세워져 있고, 그것도 한인교회로 알려진 우리 교회는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 동네에서는 제법 유명한 교회이고 우리들이 이 교회의 성도들입니다.


예수님이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하신분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시고 늘 변화무쌍한 우리들의 삶에서 든든히 예수그리스도를 붙드는 것은 곧 한결같은 신앙생활을 유지하는데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한결같은 교회로 이 동네에 잘 세워진 우리교회를 통해 동네 사람들은 평온함을 누릴것입니다. 든든히 서 있기를 노력합시다.


중보기도

추석입니다. 한가위 명절이라고 한국에서는 명절의 시간을 보낼텐데, 소망회 회원들과 교우들 그리고 가족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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