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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9 (목)잠언 14 : 1~16



어제, 목회계획을 위한 설문을 받으셨을 겁니다. 매년 목회계획을 세우려할 때 교인들의 비전 혹은 관심에 대해서 알 수 있는 방법을 고심하다 만든 설문입니다. 아무래도 일주일에 한번, 일년이면 52번 만나는, 그나마 빠지지 않아야 가능한 숫자의 만남이라 깊은 소통이 쉽지 않았는데, 이런 저런 관심과 꼼꼼함을 위해 만든 설문이니 꼭 답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마, 더 구체적인 계획을 위해서는 다른 설문을 하나 정도 더 보낼 생각인데 진지한 나눔을 통해 교회를 든든히 세워갔으면 합니다. 잠언을 읽으면서 주신 지혜라고 저는 믿습니다.


오늘 본문도 지혜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내용이 읽혀지는 13절에 “웃어도 마음이 아플 때가 있고, 즐거워도 끝에 가서 슬플 때가 있다.”라는 구절이 눈에 들어옵니다. 한번쯤은 경험해보았거나, 가까이에 있는 분들의 반응을 통해서도 경험한적이 있는 그런데 딱히 이런거다 이야기하기에 애매한 상황을 경험한 적이 있으실겁니다.


슬픔을 위로하는 방법 중에 가장 큰 위로는 아무 말 없이 같이 울어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대부분 비슷한 경험을 통해 무엇이 가장 좋은 위로인지 잘 아는 것이겠죠.


제일 위험한 것은 잘 모르면서 하는 충고입니다. 이것만큼 상처가 되는 게 없습니다.


알고 나면 이해되는 것에 몰랐을 때 내는 화를 부끄러워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니 늘 신중하고, 깊은 생각으로 삶을 몰아가려고 노력해야하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 말의 대한 시험은 아는 척, 맞는 척, 그런척 했을 때 오는 것 같습니다.


중보기도

1. 목회계획을 위한 설문에 동참해주세요.




2. 소망회 회원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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