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때리는 말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말 이 가진 여러가지 힘중에 하나를 표현할 때 재미있게 표현하는 말입니다. 말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 다는 말도 익숙한것 처럼, “말”의 힘은 우리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상상이상의 힘을 가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본문 28절에는 “삐뚤어진 말”이라는 표현이 등장합니다. 이 삐뚤어진 말이 “다툼”을 일으킨다는 것입니다.
말의 또다른 능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뱉은 말을 주어담기는 힘듭니다. 이 힘든 것을 말로 설명 하다 보면 말은 또 다른 오해를 불러오고, 그러다보면 걷잡을 수 없는 무게로 엄청난 책임을 짊어져야 합니다.
말은 또한, 기도와도 연결되어 집니다. 간절한 말한마디가 그냥 사라지지 않고 삶의 꿈, 비전, 성취로 열매 맺을 때가 있습니다. 간절히 원하는 것을 줄곧 이야기하고 다니는 것을 기도하는 것으로 비유할 수 있습니다.
주일에 콘트라코스타 교회에 다녀왔습니다. 젊은 사람들을 어떻게 교회에 모이게 할 수 있는지 고민하면서 저를 부르신건데, 고민 끝에 제가 드린 말씀은 생각해오던 것의 끝이 어딘지를 보시고, 그 생각의 끝을 넘어서 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익숙한 것이 어쩌면 우리의 가장 큰 약점일 수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 이야기는 우리와도 상관이 있습니다. 아침에 본당 히터가 돌아가고 있다고 어느 권사님으로 부터 연락이왔습니다. 아마 이틀동안 힘차게 돌아갔을 것 같습니다. 제법 호되게 (?!) 경험했으니 이제는 꼼꼼히 점검할 것입니다.
이처럼 생각은 경험을 따라가지 못합니다. 경험하고 느끼는 순간에 반성과 희망으로 돌아오게 되어있습니다. 말 한마디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심코 던진 말이 경험으로 돌아올 때 우리들은 말이 가진 힘을 느낍니다.
경험을 크게 그리고 말은 겸손하게 그러면 우리들은 좋은 성취를 이루어낼 것입니다.
중보기도
1. 교회사역을 위한 설문지를 작성해주세요! https://forms.gle/t9seQvoPTDrsPknJ9
2. 소망회 회원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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