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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5 (금), 마가복음 2 : 13~22



예수께서 그 말을 들으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건강한 사람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사람에게는 필요하다.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막 2:17)

신앙생활은 생각보다 복잡합니다. 다양한 사람들과 관계를 가져야 하고, 생각이 다른 사람들과도 사랑을 이야기해야하니 여간 신경쓸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이런 복잡함을 감내하면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은 하나님과 함께한다는 확신, 그리고 구원의 기쁨과 감격등 찾아낼 수 있는 다양한 이유를 통해 믿음을 세워가며 이 복잡함보다 더 큰 기쁨을 경험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느날 이런 기쁨이 사라질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교회에서 하는 모든 일들이 부담으로 다가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말은 결국 신앙생활의 건강함이 교회생활과 연결된다는 것이겠죠.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죄인, 병든 사람을 언급하면서 이들을 위해 오셨다고 이야기하십니다. 부족하고 흔들림이 많은, 때로는 왜이러나 싶은, 여기에서 오는 피로감때문에 고민이라면, 이 본문의 말씀은 깊이 마음에 새겨집니다. 완벽하다고 여기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없는 것 처럼 살아갑니다.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배려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 그런건 아닙니다만, 신앙생활은 결국 결핍과 부족함을 통해 더 진지해 질 수 있다는 것이겠죠.


겉으로 보는 것과 달리 영혼이 가난한 사람도 있고, 채워지지 않는 삶에 대한 고민, 만족할 줄 모르는 삶의 방향등이 스스로를 병듬으로 죄인으로 이끌어갈 수 있습니다. 이런 자들을 위해 예수님이 오셨다는 것은 정말로 깊이 묵상해야할 말씀입니다.


완벽하지 않고, 부족함이 가득하고, 우리에게 낯설게 느껴지는 존재들을 위해 예수님이 오셨다는 것은 그리고 그것을 믿고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은 내가 생각하는 경계와 선입관 고정관념들을 벗어버리고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면 분명히 내 옆에 있는 자도 사랑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겠습니다.


중보기도

  1. 2024년 첫번째 주말이 다가오네요. 내일 토요새벽예배 줌으로 참석가능합니다. 함께해주세요

  2. 모든 사역부서와 사역자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3. 주일 중보기도 모임이 10:30분 교회에서 있습니다. 함께하셔서 기도의 동지가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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