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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3 (화),마가복음 14 : 22~31



베드로가 예수께 말하였다. “모두가 걸려 넘어질지라도, 나는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막14:29)

봄기운이 가득합니다. 들에는 봄꽃들이 올라오고, 푸른 풀밭이 온천지 가득한 캘리포니아입니다. 이때 캘리포니아를 방문하면 알프스와 같다고 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뜨거운 태양에 하얗게 타오른다는 것을 알면서도 지금 이 시간은 이 푸르름에 만족스러운 마음이 가득합니다.


베드로는 호기롭게 예수님께 자신은 걸려넘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호언 장담합니다. 복음서에서는 늘 제자들의 부족함이 부각 되지만, 가만히 보면, 이 제자들도 부족했다는 것을 드러내 보임으로 교회도 믿음을 든든히 지키는데, 늘 흔들림이 없다는 것에서 자유로워지기를 바라는 것처럼 보입니다.


흔들리지 않는 것은 없고, 상처 받지 않는 마음은 없습니다. 나는 안그럴 거라고 이야기하지만, 어느순간 넘어져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넘어져도 괜찮습니다. 그만큼 성장할 수 있다고 믿는다면, 넘어짐이 부끄러움이 아니라 이겨낼수 있는 성장을 경험하는 것이기때문입니다.


푸르름이 사라지면 곧 다시 푸르름이 일어나는 봄기운이 가득한 캘리포니아 동산은 매년 이 맘때 우리에게 푸르름 가득한 공간을 제공할것입니다.


혹시, 지금 걸려넘어진것 같다면, 든든히 일어날 수 있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음을 기대하며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묵상

장담한것을 실패해본적있으세요? 어떻게 다시 회복되셨나요?


중보기도

  1. 내일 수요일은 사순절이 시작되는 재의 수요일입니다. 사순절 달력을 주일날 나눠드렸어요. 하루 하루 깊은 묵상가운데 주님과 동행하는 40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 오늘 하루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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