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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5일 화요일, 히브리서 9:23-28

작성자 사진: 열린교회BKUMC열린교회BKUMC

3월3일 주일 예배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도 많은 사람의 죄를 짊어지시려고, 단 한 번 자기 몸을 제물로 바치셨고, 두 번째로는 죄와는 상관없이, 자기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에게 나타나셔서 구원하실 것입니다.(히브리서 9:28)

예수님의 대속에 대한 신앙고백은 전통적인 제사의식을 오늘날 예배의 모양으로 바뀌게 하는데 큰 영향을 미칩니다.

우선,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으로 성전의 휘장이 찢어졌고, 상징적으로 대제사장만 지성소에 올라갈 수 있었던 것이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 나올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됩니다.

두번째로는 늘 제물을 드려서 번제로 드려야했던 형식이 이제 한번 예수그리스도의 대속으로 더이상 번제를 드리지 않았도 된다는 것입니다.

세번째로는 우리의 죄를 짊어지시고 대신 우리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달리셨다는 대속적 신앙고백을 통해 우리들 모두는 용서받았다는 확신을 갖게됩니다.

여기서 약간, 신앙고백에 방향이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교리적 고백이 달라지기도 하는데, 과연 어디까지 예수님의 대속적 사건으로 용서되어졌는가? 라는 질문이 생겼습니다. 윤리적 무게에 따른 죄의 무게도 다르다고 할 수 있고, 어디까지 용서가 가능할까? 라는 질문, 그리고 원죄를 모두 용서되어졌다면, 누가 용서되어지는 가? 예수를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자에게만 해당되는가? 아니면, 절대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으로 우리는 알 수 없는가? 그것도 아니면, 하나님이 우리 모두를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를 십자가에서 죽게 하셨는가?


히브리서의 배경도 이런 질문속에서 기록된것 같습니다. 28절에, "죄와는 상관없이" 자기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에게 나타나셔서 구원하실 것입니다. 이 구절은 대속적 신앙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를 가져다줍니다. "죄와는 상관없이"는 죄의 무게를 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마음속에 죄의 무게를 가늠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큰죄가 있고, 작은 죄가 있고, 그런데 죄는 죄입니다. 큰죄 작은죄가 있는게 아닙니다. 작은죄는 가볍게 용서되어지는것도 아니고, 큰죄가 용서되어지기가 버거운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모든 죄를 용서하신다는 대속적인 신앙의 상징입니다. 혹시, 죄를 무게달고, 용서를 구별한다면, 십자가의 능력을 부정하는 것입니다.


묵상

십자가의 능력은 어디까지 용서가 가능할까요?


중보기도

  1. 이번 주 목요일에 Bay District Union에서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지난번에 나눈 저희 교회에 주기한 Loan에 대한 마지막 관문입니다. 왜이리 복잡하고 절차가 필요한지 궁금하시겠죠? 네 저도 처음이라 궁금하고 늘 긴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감리사님이 오늘 전화가 왔습니다. 저희가 신청하는 것을 보고, 다른 교회들도 지원하고 있다고, 그래서 우선순위를 세워가려고 하는데, 혹시 모르니까, 목요일 모임을 잘 준비해오라고. 바람이 어떻게 불어 어떤 영향을 줄지 모르지만, 제 마음은 평안합니다. 그러니 여러분들도 평안함으로 함께 기도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2. 청년사역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신앙을 잘 세워가고,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하는 청년들로 세워지기를 이를 위해 사역하는 사역자들을 위해서도 기도해주세요.


오늘의 실천

가족, 친구에게 연락하기


새생명 축하드립니다.~! 정다희 자매, 이영일 형제 가정에 둘째가 건강하게 태어났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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