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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8일 목요일, 열왕기상 8:1-11



예배 통역을 시작했어요 격주로 하지만 점점 잘 세워지겠죠

제사장들이 성소에서 나올 때에, 주님의 성전에 구름이 가득 찼다. 11주님의 영광이 주님의 성전을 가득 채워서, 구름이 자욱하였으므로, 제사장들은 서서 일을 볼 수가 없었다(왕상 8:10-11)

성전을 완공하고 가장 중요한 법궤를 성전안 지성소에 모셔두는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법궤가 상징하는 바는 "하나님의 임재"입니다. 곧 모세에게 준 율법, 다르게 보면, 하나님이 모세에게 준 말씀을 기록한 언약궤를 담아둔 상자가 곧 법궤입니다.


구약과 신약에서 하나님의 임재의 방식의 차이는 여기에 있습니다. 구약은 중재자가 필요합니다. 모세를 이어서 제사장들이 그 일을 감당했습니다. 그리고 법궤가 상징적으로 하나님이 계시다는 의미였습니다. 그래서 지성소는 대제사장만 1년에 한번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할때 다른 사람들이 주변에 얼씬 거리지 못했던것을 이어서 성전에서도 그렇게 그 모양대로 성전에서 예배하는 형식이 정해진것입니다.


신약은 법궤가 아니라, 교회가 곧 하나님이 임재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두세사람이 모인 곳에 내가 너희와 함께한다"는 예수님의 말씀처럼 이제 중재자도 필요없고 하나님과 인간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으로 우리들이 각자 주님과 마주할 수 있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을때 성전의 휘장이 찢어졌다는 의미는 가림막이 필요없이 하나님이 직접 우리를 만나주신다는 의미입니다. 성령의 임재로 어디서든, 성전이 아니어도 우리가 있는 그 자리에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성전을 새로 짓고 그 자리에 법궤를 옮기는 장면은 마치 하나님의 임재를 두려워하며 거룩한 행위와 정결한 예식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번제를 드렸다는 장면도 대충 완성된 건물에 모신것이 아니라, 정성것 법궤를 모시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으로 하나님은 우리와 가까워졌지만, 구약에서 보여주는 정성껏 하나님의 임재를 두렵고 떨림 또는 거룩함을 담아내려는 노력은 여전히 가까이 계신 주님앞에 드러내야할 신앙의 모양입니다.


다양한 모양으로 예배를 드리지만, 그 중심에는 솔로몬이 보여준 태도와 거룩성을 지키며 예배하는 자세를 훈련해야합니다. 그러니 토요일 부터 주일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몸과 마음을 다해 정성껏 그리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교회에 나온다는 것은 예배자의 가장 기본적인 태도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유로움과 지켜야할 전통은 함께 어우러져야 합니다.


묵상

오늘날 하나님을 마주하는 거룩함의 모습은 무엇일까요?


중보기도

  1. 오늘 오린다에 교회 간판을 설치합니다. 그리고 곧 오린다 캠퍼스 재산권에 대한 타이틀을 바꾸기 위한 사인을 하게됩니다. 변호사 사무실에서 이번주안에 서류를 보내준다고 합니다.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2. 교회 각 부서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유스 아이들은 더욱 가깝고 서로 의지하며 사춘기를 잘 이겨내도록, 교회학교 아이들은 어릴때 부터 좋은 신앙의 밭을 일구어 가도록 기도해주세요. 청년들은 잠깐 스쳐가는 것이 아니라, 진심을 담아 함께 예배하는 공동체를 세워가도록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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