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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0일 목요일, 사무엘하 6:1~15



비극으로 새겨진 하나님의 규례

법궤에 대한 구약의 무게감은 이스라엘 전체의 존재와 함께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모세의 법궤는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계약의 증거였고, 출애굽의 명분이었으며 광야를 지내는, 그리고 이스라엘을 건국하는 초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법궤를 블레셋에게 전쟁에서 빼앗긴후 스스로 돌아온 이야기는 법궤 자체가 곧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신앙고백을 확증하는 사건으로 우리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오늘 나눈 본문은 이 법궤를 마침내 예루살렘으로 들고 들어오는데 성공한 다윗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힘을 다해 기쁨의 춤을 추었던 다윗은 단지 법궤를 다시 찾아 회복했다는 것에 대한 기쁨이 아니라, 정치적인 승리와 함께 종교적인 완성을 이룰수 있게 된 기쁨이 컸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법궤가 예루살렘에 있다는 것은 종교와 정치의 중심이 이제 예루살렘이 되었다는 의미이고, 다윗은 하나님이 세운 왕으로서 통치이념을 통합할 수 있는 기회를 맞게 된것입니다.


분열의 위협속에서 통일 이스라엘을 굳건하게 세워가는 다윗을 위협하는 다양한 음모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다윗을 맘에 들어하는 사람만 있었겠습니까? 못마땅하게 여긴 자들이 다윗을 끊임없이 깎아내렸을 것입니다. 이 깎아내림과 칭송이 함께 어우러져 있던 그 시간에 법궤를 회복했으니 다윗은 더욱 든든한 조력자를 얻은 것처럼 기뻐하고 하나님이 다윗을 굳게 후원하고 있다는 확신을 얻었을 것입니다.


힘을 다해 춤을 춘 다윗의 마음은 모든 갈등이 해결된 하나님이 부어주실 축복에 대한 기대와 감사를 다해 혼신의 춤을 추었을 것입니다.


중보기도

마음보다 입술이 앞서지 않고, 그 입술은 늘 기쁨과 감사 축복이 가득한 입술들이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우리는 하나님의 아름다운 창조물입니다. 어딜 봐서 못난 구석이 도드라지겠어요. 부족해도 이쁘고 아름다운 존재임을 잊지 말고 이런 자들이 모인 공동체가 바로 우리 교회라는 자부심과 기쁨이 가득하도록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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