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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4일 수요일, 열왕기상 9:1-9




그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나에게 한 기도와 간구를 내가 들었다. 그러므로 나는 네가 내 이름을 영원토록 기리려고 지은 이 성전을 거룩하게 구별하였다. 따라서 내 눈길과 마음이 항상 이 곳에 있을 것이다 (왕상 9:3)

성전을 완공하고 솔로몬이 하고 싶은 것을 마치자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말씀하십니다. "내 눈길과 마음이 항상 이 곳에 있을 것이다" 솔로몬으로서는 너무나 감사한 말씀입니다. 성전을 기뻐 받으셨으니 든든히 하나님과 동행하는 이스라엘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후대의 왕들이 하나님께 등을 돌리면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끊어버리고, 성전에도 계시지 않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뿐만 아니라 온갖 재앙을 내리신다는 것입니다. 기분 좋게 모든 것이 끝났는데, 새로운 긴장입니다.


사실 열왕기서는 북왕국이 멸망하고, 남왕국이 멸망한지 얼만 안된 시기에 기록된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엄청난 재앙앞에서 성전은 무너지고 포로로 끌려가는 그런 시기에 열왕기서를 기록했다는 것입니다. 당시 가장 큰 질문은 하나님이 위대하신데 왜 이런일이 일어났는가?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을 빼앗기는 것은 하나님이 약속하신것과 다른 것은 아닌가? 과연 하나님은 위대하신가?


이에 대한 응답으로 열왕기서가 기록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늘함께 하셨는데, 솔로몬 이후에 후손들이 하나님께 등을 돌리고, 따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경험하는 고통은 하나님이 주시는 재앙이라는 것입니다. 원인은 이스라엘이 만든것이고, 이 약속은 이미 솔로몬을 통해서 전해졌습니다.


그 순간 하나님의 뜻을 정확하게 알기란 쉽지 않습니다. 더불어 정말로 하나님 앞에 바로 섰는가?에 대해서도 우리들은 스스로에게 매우 관대합니다. 어려움이 닥쳐야 그제서야 온전치 않았던 신앙을 발견합니다. 이게 우리들의 신앙생활의 패턴입니다.


이스라엘은 사실 더했습니다. 우상을 섬기고, 하나님께 등돌리는 정도가 아니라 완전히 잊어버립니다. 신명기 말씀을 잊어버리고, 요시아왕때 성전을 수리하다가 신명기 두루마리를 발견하고는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를 깨닫고는 종교개혁을 했던것이 요시아왕입니다. 그러므로 열왕기서는 나라가 망하고 포로로 끌려가는 처참한 역사적 현장에서 고백하는 반성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묵상

그때는 몰랐는데 시간이 지나고 깨닫고 반성한적이 있나요?


중보기도

  1. 2024년 교단총회가 어제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2020년에 열렸어야할 총회가 펜데믹으로 연기되어서 이제야 열렸습니다. 다양한 안건들이 많은데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시대에 필요한 내용들로 가득채워지는 총회가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2. 연회에서 저희가 요청한 펀드가 도착했습니다. $500,000이고, 이번 주 토요일에 건축업자와 계약을 맺습니다. 기도해주시고, 오린다 캠퍼스가 잘 정돈되도록, 요즘 거의 매일 교회 이사날짜를 물어오는 전화를 받습니다. 엎드려 기도하며 하나님의 이끄심을 깊이 간구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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