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은 선택으로 읽은 두 아들
누구나 예상할수 있는 일은 다윗만 애써 무시해온듯 합니다. 압살롬은 복수를 위해 3년을 기다렸고 마침내 암논을 암살합니다. 이 소식은 압살롬이 모든 왕자들을 죽인것으로 다윗에게 전해집니다. 그정도로 끔찍한 사건이었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겠죠.
다윗의 형의 아들인 요나답이 다른 왕자들은 무사하고 암논만 죽었을 것이라고 다윗을 위로합니다. 요나답은 이런 상황을 예상한듯 암논과 압살롬의 묵은 앙금을 끄내면서 상황을 설명해줍니다.
이야기는 요나답을 통해 사건의 전말을 이야기하게 하지만, 사실은 모두가 예상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 상황에서 다윗은 여전히 침묵했고, 이 상황을 방관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마 이 방관의 결과를 다윗은 예상한것처럼, 압살롬이 암논을 죽인 이야기가가 모든 왕자를 죽인 사건으로 다윗에게 들린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윗은 이 위기를 극단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우려감이 있었고, 그것을 침묵하고 방관했다는 것은 다윗의 여전한 부족함에 본문을 읽는 우리들을 답답하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밧세바 사건에 나단선지자를 통해서 전해진 예언이 하나씩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에 다윗은 어떤 합리적인 판단 혹은 어떤 적극적인 치리를 하기에는 어려웠을 것입니다.
성경은 이 이야기를 읽는 독자들에게 여전히 다윗이 무엇을 잘못했고, 어떤 심판을 받고 있는 지를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중보기도
열린교회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유스아이들을 위해 부모들이 중보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기도가 필요한 시간을 보내는 이들을 위해 함께 기도했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을 나누는 것 만큼 기도를 나누는 것이 우리들이 가진 특별한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주말은 분주합니다. 금요일 철야예배(저녁 7시) 토요일 선교걷기 대회, 우리들이 기도의 관계라는 느끼게하는 행사입니다. 함께 하시고 함께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이번 주일 설교는 사도행전 7장에 스데반의 순교장면을 나누려고 합니다. 스데반의 “시선”에 관심을 가지고 말씀을 나누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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