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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4일 목요일, 사무엘하 14:1-11



정의와 관용 사이에서 성도가 취할 바른 선택


다윗의 상한 마음이 회복되어지자, 도망간 압살롬을 그리워하는 것이 느껴진것 같습니다. 요압이 드고아의 “지혜로운 여인”을 분장하여 연극을 준비합니다.


당시 왕은 판관의 역할을 함께 했으니, 자연스럽게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것처럼 다윗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다만, 이 여인은 요압에 의해 준비된 여인이었으니 그 이야기는 지어낸 것입니다.


내용은 자신의 두 아들이 다툼으로 하나가 죽자 친족들이 나머지 하나를 살인죄로 죽이려 한다는 것입니다. 다윗의 번민과 비슷한 이야기에 다윗은 마음을 다해 이 여인을 돕겠다고 약속합니다.


이 여인의 호소는 다윗의 인간적인 감정을 건드렸을 것입니다. 자신의 아들 압살롬이 이제는 후계자로 세워야한다는 생각은 있지만, 큰 잘못을 저지른 압살롬을 시원하게 다시 왕궁으로 부르기에는 부담이 있었을 것입니다. 이 부담을 요압이 이 드고아 여인을 통해 해결하려는 뜻으로 이 이야기는 다윗에게 전해졌고, 다윗의 판단력은 다시한번 시험대 위에 오른것 같습니다.


비극은 다윗의 방관으로 시작했는데, 결국 문제를 해결하는 것 또한 다윗의 결단으로 해결해야하는 상황입니다. 다윗이 어떤 판단을 내리든 압살롬의 모든 죄를 깨끗하게 선언해야하는 어려움에 몰리게 된 것입니다. 압살롬을 심판하자니 마음은 그렇지 않고, 다시 복권을 시키자니 그가 지은 잘못이 크니 요압이 벌인 일은 결국 다윗의 마음을 평온하게 만들어놓고 빠른 결단을 이끌려는 계획인것 같습니다. 과연 요합은 좋은 신하일까요? 아니면 다윗을 병들게 하는 간신일까요?


어제 뒤마당을 정리하려다 사슴이 새끼 두마리를 낳아 놓은 것을 발견했습니다. 아직 제대로 걷지 못한 새끼 사슴은 풀숲에 바짝 엎드려서 숨어있었습니다. 비가오는데 비를 맞으며 쭈구려 있는 새끼사슴에 대한 불쌍함이 느껴질때 쯤, 어미 사슴이 젖을 먹이기 위해 정기적으로 되돌아 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마 열심히 먹을 것을 먹고는 젖을 만들기 위해 나다니나 봅니다. 빠르게 검색을 해보니, 절대로 방해하지 말고 동물보호센터에도 연락하지 말고 새기사슴이 다리에 힘이 나서 걸을때까지 지켜만 보라고 합니다. 사슴이 새끼를 키우는 방법이라고 하는데, 우리들 눈에는 내팽기친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야생에서 안전하게 새끼를 키우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뒷마당이 안전하게 느껴진것 같습니다.


자녀를 대하는 부모의 마음은 기울어 있습니다. 어찌 냉정하게 잘못을 벌할 수 있는 부모가 몇이나 나 될까요? 사슴은 냉정해 보이지만, 스스로 일어나 삶을 살아가게 하는 방법은 내버려두는 것이고, 먹을 것을 주기위에 들리는 정도입니다.


다윗이 압살롬을 바른 자녀로 키우게 될지 아니면 망치게 될지 결국 다윗의 책임인것 같습니다.


중보기도

내일, 철야기도회가 있습니다. 간절히 기도하고 싶으신 분들은 함께하시면 됩니다.

5월의 궂은 날씨는 당혹스럽습니다. 건강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토요일은 선교걷기 대회인데 좋은 날씨이기를 기도해주세요.

혹시 나누고 싶은 사진이 있으시면 저에게 개인적으로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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