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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일 월요일, 디도서 1:1~16




디도서는 크레타 섬에서 사역하는 디도에게 보낸 바울의 편지입니다. 주로 직분자의 역할과 리더쉽을 드러내는데 필요한 요소들을 나누고 있습니다.


본문에 등장하는 감독은 오늘날 교회의 감독과 비슷한 역할을 말하는 것이지만, 당시 교세를 보면 크레타 섬에서 목회하는 디도에게 새로운 리더쉽, 즉 직분자를 잘 세우라는 의미로 표현되어지는 “직분자”의 이름이 감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장로와 감독은 간단히 목회자로 이해하면 될것 같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이런 자들에게 중요한 덕목은 “책망할것이 없는자!”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도덕적인 결점이 복음을 전하는데 방해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세상에 윤리적, 도덕적으로도 흠결이 없어야 한다는 의미일것 같습니다.


여기에 또 하나의 덕목은 불의함 앞에서 침묵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여기서 불의는 교회의 진리를 훼손하는 것을 포함하는 내용입니다.


요즘 한국에서는 WCC와 NCC에 대한 강한 불만으로 한국감리교회가 갈라질 위기에 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WCC와 NCC에 대한 잘못된 정보들이 공격의 빌미리를 제공하더니 이제는 노골적으로 연합감리교회와 연결된 모든 사역을 거부해야한다는 주장도 하고 있습니다.


WCC는 세계교회협의회이고, NCC는 나라안에 개설된 교회협의회입니다. 한국은 이밖에 한기총이라는 단체가 있고, 다양한 기독교연합단체가 있는데, 한국교회협의회는 역사적인 교회협의 단체입니다. 이들을 공격하는 첫번째는 타종교에 대해서 관대하다는 것 두번째로는 진보적인 신학을 추구한다는 것 세번째는 다양한 이슈들에 앞장서서 진보적인 목소리를 낸다는 것입니다.


사실 교회 협의회는 바울과 베드로가 참석했던 예루살렘 공의회를 시작으로 세계교회가 일치와 화합을 위해 구성된 조직입니다. 역사적 맥락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면서 잘못된 정보로 관계단절까지 이야기하는 것이니 이 엉뚱함에 마음이 아플뿐입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생각보다 긴 역사를 두고 세워져 왔고, 일치와 화합은 분리되는 교단들이 서로가 통일된 신학과 방향을 논의해보자는데 의의가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압박을 가한다던가, 협의회가 요구하는 것을 실행할 의미는 없습니다. 어쩌면 개교회와 개교단이 고민할 수 없을 복잡한 문제들을 대신 짊어지고 있는 협의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번에 말씀드린 것처럼 교회가 교회를 공격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바울은 흠잡을데가 없다는 표현으로 보편적인 리더쉽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흡잡을데가 없다는 표현은 교회안에서 뿐만아니라, 교회밖 세상에서도 드러내야할 삶의 모양을 말하는 것입니다.


중보기도

열린교회 사역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한국방문을 계획중인 성도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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