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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5일 목요일, 예레미야애가 4:11~22



위기의 시대에 어떤 리더쉽이 이끌고 있는가는 중요할 수 있습니다. 특히 군주제에서는 더욱 중요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지정학적 위치는 외세에 침략이 용이한 자리입니다. 주변에 오래된 고대근동의 국가들과 패권을 쥐기 위한 큰 전쟁들이 빈번하다보니, 영향을 안받을수 없는 상황이었을 것입니다. 바벨론의 득세에 유다는 애굽을 이용하려고 했습니다. 틈나는대로 북진을 꽤하던 애굽을 이번기회에 바벨론의 침략에 맞불을 넣을 든든한 후원자로 이용하려고 한것입니다. 꽤 괜찮은 아이디어였지만, 역시나 기대와 다른 결과가 예루살렘을 파괴시키고 포로로 끌려가게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 예레미야의 탄식은 거짓 예언자들과 제사장들을 향하고 있습니다. 시간은 멈춰선것 처럼 지나온 시간을 진단하지만, 사실 이 복잡한 상황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현실에 누구의 잘못으로만 이런일이 벌어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예레미야는 더불어 위정자들의 편향된 정책을 비판합니다. 결국 하나님을 의지 않고 인간의 힘을 의지한 자들에 대한 탄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민주시대를 살아가는 오늘은,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강력한 리더쉽보다는 합의외 일치를 위해 노력하는 시기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어디로 가야할지 함께 결정할 수 있는 협의를 위한 조건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물론 그 안에서 만들어지는 분위기가 대세라는 것을 만들어내지만, 결국 잘못된 대세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서는 구성원 모두가 깨어있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역사의 물줄기는 이제 각자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가?에 따라서 방향이 바뀌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에 신앙은 개인의 생각과 다른 사람의 생각을 조율하는 노력속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간절히 구하는 소망을 함께 품어야 합니다. 신앙적인 의지는 변한것 같지 않지만, 동역자로 세워주신 함께하는 사람들과 동행은 새롭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긴 카리스마 리더쉽에 익숙해진 우리들이 깨어서 새롭게 세워갈 방향은 협의와 일치 그리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위해서 기도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필요합니다.


중보기도

175회 연회가 오늘부터 주일까지 이어집니다. 토요일 저녁 권조셉 목사님 안수식을 하고는 돌아오겠지만, 진행되는 회무와 모든 일정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이번주 새벽기도회는 각자 집에서 하셔야합니다. 협력과 일치를 위한 노력으로 모이는 회의가 은혜롭게 마무리되기를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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