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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7일 주일 설교원고



창세기 50:15-21

선하게 바꾸기


1. 주중에 미리 말씀드린 것처럼 용서에 대한 말씀을 나누려고 합니다. 가장 많이 듣고 경험하면서도 본인이 실천하기에는 매우 어려운 행위가 용서인 것 같습니다.

2. 저에게 있어서도 용서라는 것이 그냥 어디선가 누군가의 입으로 혹은 글에서나 읽혀지는 것이지 삶에서 이런 용서의 개념을 실천하려고 고민하고 노력하거나 어떻게 하면 용서받을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해본적이 오래인 것 같습니다.

3. 그만큼 우리들이 살아가는 시대는 나자신을 중심으로 살아가는 시대로 바뀌어 가고 있고, 다른 사람의 감정에 신경쓰기에는 너무나 분주하게 지나가는 시간을 경험하면서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4. 함민복이라는 시인이 “불완전한 인간을 만든 신의 에프터 서비스는 용서다”라는 짧은 시를 읽은 적이 있는데, 이렇게 용서가 낭만적이만은 않다는 게 우리들이 경험하는 현실이라는 것입니다.

5. 오늘 읽은 본문은 9월17일에 주어진 제 1독서로 우리에게 익숙한 본문입니다. 더불어 제 2독서인 로마서 14장1절-12절도 그렇고 복음서도 마태복음 18:21-35의 내용도 모두 비슷한 내용으로 “용서”에 대해서 고민하게 하는 본문들을 읽을 수가 있습니다.

6. 구약에서 읽혀지는 용서와 예수님이 가르치시는 용서, 그리고 초대교회에서 일어나는 용서의 이야기를 오늘 함께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7. 우선, 제 1독서인 창세기 50장15절-21절은 오래 전에 형제들에게 버림받고 노예로 애굽에 팔려온 요셉이 꿈을 해석하는 능력으로 애굽의 총리가 된 현실을 형제들이 마주하고 있습니다.

8. 처음에는 요셉의 정체를 모르다고 애굽의 총리가 동생인 것을 알게 되자 형제들은 “아버지의 유언”을 들고 자기들의 죽지 않고 살길을 도모합니다.

9. 요셉의 이야기를 굉장히 길게 본문은 서술하고 있지만, 이야기는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있음을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들은 짐작할 수 있습니다.

10. 마치 이런 상황에서 당신들은 어떻게 할 것인가?를 묻는 것처럼, 요셉의 이야기에서 용서를 읽어내는 것은 쉬운 판단이 아닙니다.

11. 요셉이 형제들에 의해 노예로 팔아서 멀리 외국으로 팔려갔습니다. 오늘날로 치면 굉장히 심각한 범죄 행위입니다.

12.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잊혀지지 않는 이 행위는 요셉에게도 큰 트라우마로 남았을 것이고, 형제들에게도 비슷한 트라우마로 남겨져 있었을 것입니다.

13. 15절에 보면 형제들은 아버지 야곱이 죽자 동생의 복수가 시작될까 염려하는 내용이 등장합니다. “요셉이 자기들을 미워하여” 자기들에게 당한 “온갖 억울함을 앙갚음 하면 어떻게 하나”라는 걱정이 가득한 문장으로 본문은 시작합니다.

14. 여기서 형제들은 자기들이 한 행위가 미움을 일으키고, 앙갚음을 당할 수 있는 나쁜짓이라는 알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5. 앙갚음이라는 동사 “슈브”는 재미있는 동사입니다. 여기서는 말그대로 받은 대로 갚아준다는 뜻으로 사용되지만, 복잡한 상황에서 복잡한 해석이 가능한 다양한 뜻을 가진 단어입니다. 그러니 형제들이 이 슈브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은 말그대로 맨붕이(Panicking) 온 상태에서 드러난 감정들이 이 단어에 녹아 있을 수 있습니다.

16. 형제들이 생각해난 해결책은 요셉에게 편지를 써서, 아버지 야곱의 유언을 알립니다. “‘너의 형들이 너에게 몹쓸 일을 저질렀지만, 이제 이 아버지는 네가 형들의 허물과 죄를 용서하여 주기를 바란다’”

17. 아버지의 유언인지 형제들의 바램 인지는 정확하게 드러나지 않지만, 이 상황에서 살아날 수 있는 방법은 아버지의 중재밖에 없다는 것이 형제들의 판단입니다.

18. 이 편지에 본문은 요셉이 울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8절에 보니까 형제들이 모두 직접와서 요셉에게 엎드려서, “우리는 아우의 종입니다”라며 최후의 용서를 비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19. 형제들이 용서를 구하는 장면은 최대한 요셉이 넓은 마음으로 받아들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노력하는 모습으로 그려집니다.

20. 이에 요셉의 반응은 뜻밖입니다. 19절에,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기라도 하겠습니까?”

21. 요셉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이 문제를 이끌어냅니다.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기라도 한단 말입니까?”

22. 이 문장의 의미는 형제들이 두려워하는 심판도 그렇고 용서도 그렇고, 이 모든 것들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23. 그리고 이어지는 본문에서 지금까지 형제들과 자신에게 일어난 일들이 모두 “하나님이 선하게 바꾸시면서 일어난 일”이라는 것입니다.

24. 형제들의 악행은 악행입니다. 원인이 어찌되었던 그들이 벌인 일은 돌이킬 수 없는 악행입니다. 요셉에게도 이건 고생이상의 문제입니다. 어쩌면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가장 극단적인 고통으로 삶이 몰아졌을 수도 있습니다.

25. 이런 자신의 삶을 요셉은 “하나님이 선하게 바꾸시는 분”이라는 고백으로 이끌어내고 있는 것입니다.

26. 즉, 용서의 문제는 누군가가 깊이 사과하고 마음을 다해 계획을 세워 용서를 구함으로 용서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이 모든 것들을 선하게 하셨음”을 고백하는 순간에 용서도 완성되어진다는 것입니다.

27. 그리고 분노와 화를 가지고 용서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삶이 곧 하나님이 이끌어 가신다는 믿음으로 용서와 평화가 찾아오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8. 복음서에서는 마태복음 18장에서 예수님의 어마어마한 말씀이 전해집니다. 마태복음 18:21-35의 말씀을 보면, 베드로가 예수님께 용서의 문제를 들고 질문을 합니다. 아마 예수님 주위에 사람들이 몰리면서 일어나는 많은 문제 중에 하나가 과연 이 사람을 용서할 수 있을까?에서, 과연 누가 이 용서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에 대한 질문이 있었을 것입니다.

29. 베드로가 알고 있는 용서의 방법과 범위는 율법을 통해 배운 것이었습니다. 이것을 예수님이 물어보는 것으로 마태복음의 용서의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30. 율법대로 “일곱번만 용서하면 되는가?”라는 베드로의 질문에 예수님은 “일흔번을 일곱번”해 한다고 응답하십니다.

31. 이 말은 계속해서 끊이지 말고 용서를 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32. 그러면 예수의 제자들은 억울한 일에 늘 참고 용서하는 소위 가장 만만한 사람이 되라는 말일까?

33. 이어지는 예수님의 비유는 용서와 관용에 대한 내용을 전합니다.

34. 왕에게 빚진 종이 평생 갚을 수 없을 만큼의 빚인 만 달란트를 빚졌다고 합니다.

35. 왕은 이 종에게 자녀와 아내를 팔아서 갚으라고 명령합니다.

36. 간절히 왕에게 매달린 종은 결국 왕의 너그러운 마음으로 모든 빚을 탕감 받게 됩니다.

37. 그런데 이 종이 길을 가다가 자신에게 백데나리온을 빚진 사람을 만나서는 빚을 갚을 때까지 감옥에 가두는 일이 일어납니다.

38. 이 소식을 들은 왕이 다시 이 종을 불러다가 하는 말이 “ 이 악한 종아, 네가 애원하기에, 나는 너에게 그 빚을 다 없애 주었다. 내가 너를 불쌍히 여긴 것처럼, 너도 네 동료를 불쌍히 여겼어야 할 것이 아니냐?’”

39. 왕이 원한 것은 받은 은혜를 다른 이에게도 베풀 수 있는 사람으로 살아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아니, 자신이 용서받은 만큼 다른 이를 용서할 수 있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40. 예수님이 가르치시는 용서는 자신이 받은 용서를 생각하면 내가 다른 사람을 용서 못할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41. 이게 숫자로 계산이 딱 떨어지는 것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이 말씀 하시는 끊임 없는 용서의 이유는 “내가 받은 용서의 양”도 계속 반복적으로 받는 것이니, “내가 누군가를 용서하는데 인색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42. 즉 용서는 내가 하는 것만 생각치 말고, 내가 받은 것을 생각하며 하는 행위라는 것입니다.

43. 이런 의미에서 보면,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용서 못할 대상이 없습니다.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예수님이 우리의 구원자되셨으니, 우리가 고백하는 예수님의 삶을 따라 사는 우리들이 곧 용서는 무한정으로 행할 수 있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44. 제2독서인 로마서에서는 좀더 실제적인 용서의 내용들을 나눕니다.

45. 로마교회는 유일하게 바울이 개척한 교회가 아닙니다.

46. 이런 로마교회에 바울이 전하는 편지의 내용은 거리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자신이 직접 본 것이 아닌 들은 것으로 가지고 편지를 써야 하니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기록해야 했을 것입니다.

47. 본문의 내용을 보면, 교회안에 서로 다른 성향을 가진 이들 때문에 생기는 갈등과 문제들이 교회를 생각보다 혼란스럽게 한 것 같습니다.

48. 이것을 어떤 이는 “믿음이 약한 사람”이 있다는 것을 늘 기억하며 말과 행동을 조심이 하라고 전하는 데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49. 믿음이 약한 사람이란 표현은 사실, 먹는 문제에서 비롯된 내용입니다. 무엇을 먹고 마시냐는 것 때문에 사람들이 믿음이 부족하다고 지적합니다.

50. 어떤 이들은 자기와 상관 없는 다른 사람이 부리는 종을 가지고 뭐라합니다. 자신과 상관없는데 그 선을 넘어버린 것입니다.

51. 사람마다 좋아하는 날도 다르고, 각자가 다른 취향과 이해 때문에 상대방을 업신여기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52. 다시 말해, 바울이 권면하는 것은 각자의 다양성을 존중해주라는 것입니다. 무엇을 먹는지, 무엇을 입는지, 무슨 계획을 갖고 살던지 그것은 교회나 율법이나, 자기가 정한 원칙에 다른 사람들을 저울질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53. 즉, 모든 문제와 갈등의 시작은 자기를 중심으로 세상을 판단하는 것에 있다는 것입니다.

54. 바울은 오히려 공동체 안에서 용서의 문제가 거론될 수 없는 것으로 여기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벌어진 일에 누가 용서를 받고, 누가 용서를 하고는 아무 소용없는 행위라는 생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55. 즉, 공동체 안에서 용서 받을 일도, 용서해야 할 일도 일어나지 않도록 애초에 관계의 설정을 정확하게 그리스도인 답게 하라는 것입니다.

56. 바울의 이런 논리는 로마서 14장 7절-8절에 잘 녹아져 있습니다.

57. “7 우리 가운데는 자기만을 위하여 사는 사람도 없고, 또 자기만을 위하여 죽는 사람도 없습니다. 8우리는 살아도 주님을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님을 위하여 죽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살든지 죽든지 주님의 것입니다.”

58. 바울의 논리는 명확합니다. 교회안에 있는 우리들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이런 교회공동체, 기독교인 그리스도인, 여기서 한발짝 더 나아가서 열린교회 성도들은 서로가 서로에게 갈등을 주고 받을 만한 일에 관여하지 않고, 관심도 갖지 않으며, 여기서 용서받음과 용서함이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 관계속에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59. 바울은 매우 이상적인 용서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60. 그리스도인이 날마다 승리하지 않습니다. 여기에 우리 끼리도 그렇게 나이스 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61. 꼭 얄밉고, 말하기 싫고, 상처받는 말만 골라 하는 사람들이 있고, 나만 바보가 될 수 없어서, 언젠가는 한방 먹일 것을 기대하며 살아갑니다.

62. 사람들의 삶이 다 그렇습니다.

63. 그런데, 요셉을 보면, 요셉은 용서는 자신의 역할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이미 자신을 팔아먹은 형제들이 총리가 된 자신 앞에 왔을 때 요셉은 자신이 받은 아픔과 상처 모든 것이 사라졌을 것입니다.

64. 상황이 역전된 것 때문이 아니고, 긴 시간을 지내면서 깨달은 것입니다. 고난을 지나온 삶에서 자신의 삶을 하나님이 어떻게 세웠는지를 깨달은 요셉은 용서의 행위는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라고 못박아 이야기합니다.

65. 예수님은 용서는 이미 받은 자들에게는 반드시 베풀어야 할 미덕이라고 가르칩니다. 용서를 계산해서 얼마를 받았는지 알 수 없고, 우리들은 무한적인 용서받은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을 상기 시켜줍니다.

66. 용서를 받은 자는 다른 이를 용서하는 선택 밖에 없다는 것이 예수님의 가르침입니다.

67. 바울은 밥상에서 밥을 나누는 가장 일상적인 삶에서도 서로의 차이를 경험하고, 다를 수 있다는 것에 주목합니다.

68. 사람이 모이는 곳에는 늘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고,

69.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는 늘 갈등과 시기와 차이를 가지고 문제를 느끼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70. 하지만, 바울은 죽든 살든, 주님의 것이라는 말로, 우리들이 이야기하는 삶의 중심에는 늘 주님이라는 것을 기억하라고 권면합니다.

71. 오늘 밥을 먹고, 이야기를 나누고, 다양한 교제를 할 것입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속에 잊혀질지 모르지만, 우리들이 반드시 기억해야할 것은 우리는 사나 죽으나 주님의 것이라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72. 주님의 것인 우리들이 해야 할 삶의 방향은 주님의 삶입니다. 그러니 용서를 하는 것을 어렵게 생각해서도 안되고, 용서받는 것을 부끄러워해서도 안됩니다.

73. 마음을 열어 누구든지 용서할 수 있는 넓은 마음으로 이 땅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74. 삶은 만만치 않습니다. 생각보다 그렇게 살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일들이 많을 것입니다.

75. 그러니 지치지 마십시오. 굳게 주님을 붙들기 위해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십시오.

76. 이 최선을 다하는 것에는 여러분들의 시간과 열정과, 물질을 희생하며 주님을 붙들기 위해 노력하라는 것입니다.

77. 기억하시고, 주님의 일을 위해 사나 죽으나 주님의 것이라는 것을 그리고 내가 살아가는 모든 것들을 주님이 선하게 만드셔서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드러내 보이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고 주님과 동행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Genesis 50:15-21

Change for good


1. As I mentioned earlier in the week, we're going to talk about forgiveness. Forgiveness seems to be the act that we hear about and experience the most, yet find very difficult to practice ourselves.

2. For me, forgiveness is not just something that I read somewhere in a book or in someone's mouth, but I have been thinking and trying to practice this concept of forgiveness in my life, or how can I be forgiven? I think it's been a long time since I've thought about it.

3. The times we live in are becoming more self-centered, and we seem to be living in a time when we are too busy experiencing the passing of time to care about the feelings of others.

4. I once read a short poem by a poet named Ham Min-bok, "God's after-sales service for creating imperfect human beings is forgiveness," and this is the reality of our experience that forgiveness is not romanticized.

5. Today's reading is a familiar one from the first reading on September 17, and the second reading, Romans 14:1-12, and the Gospel reading, Matthew 18:21-35, are all similar texts that make us think about forgiveness.

6. Today we're going to talk about forgiveness as we read it in the Old Testament, as Jesus teaches it, and as it happens in the early church.

7. For starters, the first reading, Genesis 50:15-21, confronts the brothers with the reality that Joseph, long ago abandoned by his brothers and sold into Egypt as a slave, has become the prime minister of Egypt because of his ability to interpret dreams.

8. Initially unaware of Joseph's identity, the brothers realize that the prime minister of Egypt is their brother, and they use "their father's will" to ensure that they do not die.

9. Even though the story of Joseph is told at great length, we can see from today's text that there is still an unresolved issue in the story.

10. It's not an easy judgment to read forgiveness into the story of Joseph, as if to say, what would you do in this situation?

11. Joseph was sold into slavery by his brothers and carried away to a faraway country. This would be a very serious offense today.

12. This act, which has stood the test of time, must have been deeply traumatizing for Joseph and similarly traumatizing for his brothers.

13. In verse 15, we see the brothers worrying about their brother's revenge after the death of their father Jacob. The text begins with a worry-filled sentence that asks, "What if Joseph hates them" and "avenges all the injustices" that have been done to them?

14. Here, we see that the brothers know that what they have done is a bad thing that will cause hatred and will be retaliated against.

15. The verb "shuv," to retaliate, is a funny one. It's used here to literally mean to give back what you've been given, but it's a word with a lot of different meanings that can be interpreted in complex situations. So the brothers' use of the word shub could be a reflection of their emotions as they were literally panicking.

16. The solution the brothers came up with was to write a letter to Joseph, informing him of their father Jacob's will. "'Your brothers have done terrible things to you, but now your father wants you to forgive them their trespasses and sins.'"

17. It's not clear whether it's their father's will or the brothers' wishes, but the brothers realize that the only way they can survive this situation is through their father's intervention.

18. The letter says that Joseph wept, and then in verse 18 we see all of his brothers come to him in person and fall on their faces, saying, "We are your servants," and begging for his final forgiveness.

19. The scene where the brothers ask for forgiveness is portrayed as them trying to be as receptive as possible, hoping that Joseph will be receptive.

20. Joseph's response is surprising. In verse 19, he says, "Do not be afraid. Who am I to take God's place?"

21. Joseph takes the issue in a completely different direction. "Do you mean to say that I am a substitute for God?"

22. The implication of this sentence is that the judgment that the brothers fear, as well as forgiveness, are all "things that God does."

23. He then goes on to say that everything that had happened to his brothers and himself up to this point had happened because "God was turning it for good."

24. The evil deeds of the brothers are evil deeds. Whatever the cause, what they have done is irreparably evil. For Joseph, this is more than a hardship. His life has been plunged into the most extreme pain a human being can experience.

25. This is what leads Joseph to confess that "God is the one who changes things for good."

26. In other words, the problem with forgiveness is that it doesn't happen when someone apologizes profusely and makes a heartfelt plan to ask for forgiveness, but rather when they confess that "God has made all these things good".

27. And it's not through anger and resentment that we can receive forgiveness, but through trusting that God is in control of our lives.


28. In the Gospels, we find a remarkable statement from Jesus in Matthew 18. In Matthew 18:21-35, Peter raises the question of forgiveness with Jesus. Perhaps one of the many issues that arose as people crowded around Jesus was the question of who could solve this problem of forgiveness, from can I forgive this person?

29. The method and scope of forgiveness that Peter knew was learned through the law. The story of forgiveness in Matthew's gospel begins with Jesus asking this question.

30. In response to Peter's question, "Is it only necessary to forgive seven times?" as per the law, Jesus says "seventy times seven".

31. He's telling us to forgive without ceasing.

32. Does this mean that Jesus' followers are to be the most forgiving people, the ones who always put up with injustice?

33. Jesus' next parable is about forgiveness and tolerance.

34. A servant indebted to the king owes him ten thousand talents, a debt he could never repay in his lifetime.

35. The king orders the servant to sell his children and wife to repay the debt.

36. The servant who desperately clings to the king is eventually forgiven all his debts by the king's generous heart.

37. Along the way, the servant meets a man who owes him a hundred denarii and imprisons him until he pays the debt.

38. When the king heard this, he summoned the servant again and said to him, "You wicked servant, because you begged me, I canceled your debt. Just as I had pity on you, shouldn't you have had pity on your fellow man?'"

39. What the king wanted was for him to live as someone who could extend the grace he had received to others. No, he wanted them to be able to forgive others as much as they had been forgiven.

40. The forgiveness Jesus teaches is that there is no reason why I can't forgive others given the forgiveness I have received.

41. While this doesn't quite add up, Jesus' reason for constant forgiveness is that "the amount of forgiveness I have received" is also the amount I will receive over and over again, so "don't be stingy in forgiving someone".

42. In other words, forgiveness is not just about what you do, but about what you receive.

43. In this sense, we Christians are not unforgivable, for Jesus, who died on the cross to forgive our sins, has become our Savior, and as we live the life of Jesus that we profess, we should have the faith to forgive without limit.


44. The second reading, Romans, shares more practical details of forgiveness.

45. The Roman church was not the only church Paul planted.

46. Paul's letters to these churches can be distant. He must have been writing from what he heard, not what he saw, so he had to be careful and deliberate.

47. From the text, it seems that the conflicts and problems caused by different personalities in the church were more disruptive than we thought.

48. This can be seen in the way some people always remember that there are "people of lesser faith" and tell them to be careful what they say and do.

49. The phrase "people of little faith" actually comes from the issue of eating. What you eat and drink is the reason people point to your lack of faith.

50. Some people have a problem with point out someone's servant that has nothing to do with them. It has nothing to do with you, and you've crossed that line.

51. It's just that different people have different favorite days, and we shouldn't look down on each other for our different tastes and understandings.

52. In other words, Paul's exhortation is to honor the diversity of each person: don't measure others against the church, the law, or your own principles, whether it's what you eat, what you wear, or what you plan to do with your life.

53. In other words, all problems and conflicts start with judging the world around you.

54. Paul seems to be suggesting that the issue of forgiveness is not something that should be discussed in a community, because there is a sense that there is a lack of understanding between people and that there is no point in forgiving someone for something that has happened.

55. In other words, set up the relationship correctly and Christianly in the first place so that there is nothing to be forgiven and nothing to be forgiven in the community.

56. Paul's logic is captured in Romans 14:7-8.

57. "7No one among us lives to himself, and no one dies to himself; 8for though we live, we live for the Lord, and though we die, we die for the Lord; therefore, whether we live or die, we are the Lord's."

58. Paul's logic is clear. We in the church are called by God, we live as God's people, and the idea is that this church community, Christian Christians, and I'll take it a step further, members of the Open Church, should be in a relationship where we don't engage in things that would bring us into conflict with each other, where we don't care, where the idea of forgiveness and forgiveness doesn't exist.

59. Paul is talking about a very idealized version of forgiveness.

60. Christians don't win every day, and there are times when it's not so nice among us.

61. There are some people who are just plain mean, who don't want to talk, who pick out hurtful things to say, and because I can't be the only one who's an idiot, I live in anticipation of one day punching them in the face.

62. It's a fact of life.

63. However, looking at Joseph, he realized that forgiveness is not his role, it's God's. When his brothers, who had already sold him out, came before him as prime minister, all the pain and hurt he felt would have been gone.

64. Not because the tables have turned, but because he's been around for a long time and realizes how God has shaped his life, Joseph nails the act of forgiveness as something God does.

65. Jesus teaches that forgiveness is a virtue that must be extended to those who have already received it. It reminds us that we can't calculate forgiveness and know how much we've received, and that we live in a life of infinite forgiveness.

66. Jesus' teaching is that those who have been forgiven have no choice but to forgive others.

67. Paul notes that even in the most mundane life of sharing a meal at the table, we can experience differences and be different.

68. Wherever people gather, there are always a variety of people,

69. Wherever people gather, there are always going to be conflicts and people who have issues with timing and differences.

70. However, Paul encourages us to remember that whether we live or die, we are the Lord's, and that the Lord is always at the center of the life we are talking about.

71. We're going to eat today, we're going to talk, we're going to have a lot of fellowship, and it may get lost in the shuffle, but what we must remember is that we live and we die, but we belong to the Lord.

72. As the Lord's, the direction of our lives is His, so we shouldn't find it hard to forgive, and we shouldn't be ashamed to be forgiven.

73. May you walk this earth with an open heart and a big enough mind to forgive anyone.

74. Life isn't easy, and there are probably more things keeping you from living it than you realize.

75. So don't grow weary, do the best you can to hold fast to the Lord.

76. This best effort involves sacrificing your time, energy, and material possessions to hold on to the Lord.

77. May I and you walk with the Lord, remembering that I live and die for the Lord's work, but that it is the Lord's, and that He makes all things in my life good so that He can reveal His grace through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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