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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4일 주일 설교 원고/ 영어설교 원고




​요나서 3:10-4:11

분노와 자비


이해 안되는 이야기

1. 요나에 대한 이야기는 물고기 뱃속에 던져졌던 마치 피노키오를 연상시키는 이야기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2. 교회학교에서는 이를 동화처럼 읽어냈지만, 사실 요나의 이야기는 복잡하면서, 하나님을 아는 사람들이 느끼는 불편함이 그대로 녹아 있는 철학적인 주제를 품은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오늘 읽은 본문은 요나의 분노로 시작합니다. 그 이유는 요나가 직접 고백하고 있는 것처럼, “하나님이 뜻을 돌이켜서 재앙을 내리시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본문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4. 이해가 잘 안되는 이유이지만, 실제로 하나님이 지나치게 자비하신 것이 문제라는 것이 요나의 의견입니다.

5. 역사적인 컨텍스트는 지금 요나가 예언하러 간 도시가 “니느웨”라는 사실에 역사적인 충돌이 일어납니다.

6. 니느웨라는 도시는 앗수르의 수도이고, 북 이스라엘이 바로 이 앗수르에 의해서 멸망했으니, 당연히 요나가 하나님이 명령하신 예언을 포기하고 배를 타고 “다시스”로 도망간 것은 자연스럽게 감정적으로 연결됩니다.

7. 원수의 나라에 그 나라가 구원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할 수 있을까? 라는 이해로 요나의 도망을 지지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8. 그런데, 본문에는 단순히 요나가 불편한 관계에 있는 니느웨에 가서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것이 불편했던 것이 아니라, 2절에서 요나가 이야기한 것에서 요나의 진짜 무엇때문에 불편한지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요나가 이야기하는 불편함

9. “주님, 내가 고국에 있을 때에 이렇게 될 것이라고 이미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내가 서둘러 다시스로 달아났던 것도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좀처럼 노하지 않으시며 사랑이 한없는 분이셔서, 내리시려던 재앙마저 거두실 것임을 내가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2절)

10. 요나의 주저함, 불편함은 “하나님은 은혜롭고 자비로우셔서, 좀처럼 노하지 않으시고, 사랑이 한없는 분이어서, 내리시던 재앙을 거두실 분임”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11. 요나의 이 고백은 보기 좋게 이야기의 흐름을 새로운 이해로 끌고 가고 있습니다.

12. 요나는 니느웨가 멸망되는 것을 보고 싶었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기왕 재앙을 내리시는 김에 소돔과 고모라처럼 징계를 내리셔서 불타오르는 재앙으로 원수를 갚아 주셨으면 한다는 것이 요나의 바램이라는 뜻입니다.

13. 결국, 하나님이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않겠다고 하시자” 요나가 차라리 자기를 죽여 달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오늘 본문의 시작입니다.

14. 그러면서 4절에, 하나님이 요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가 화를 내는 것이 옳으냐?”

15. 요나는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니느웨를 멀리서 빠져나와 성읍 동쪽에 초막을 짓고는 “니느웨가 멸망할지, 하나님이 심판할지를 기대하며 어찌되나 보려고 그 자리에 머물렀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내 원수도 아끼신다.

16. 이 잠깐 사이에 하나님이 재미있는 일을 벌이십니다.

17. 박넝쿨을 자라게 하셔서 더위에 지쳐 있던 요나를 기분 좋게 만드십니다. 그리고는 벌레를 준비하셔서 이 박넝쿨이 죽게 만들어버리고는 다시 땡볕에 지쳐가는 요나를 주목합니다.

18. 요나는 다시한번 차라리 죽는게 낳겠다고 짜증을 내고 있습니다.

19. 왜 이리 화를 내냐고 하나님이 물으니, 요나가 이렇게 대답합니다. 9절에 “"옳다 뿐이겠습니까? 저는 화가 나서 죽겠습니다."

20. 이런 요나에게 10절에서 11절에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주께서 말씀하셨다. "네가 수고하지도 않았고, 네가 키운 것도 아니며, 그저 하룻밤 사이에 자라났다가 하룻밤 사이에 죽어 버린 이 식물을 네가 그처럼 아까워하는데, 하물며 좌우를 가릴 줄 모르는 사람들이 십이만 명도 더 되고 짐승들도 수없이 많은 이 큰 성읍 니느웨를, 어찌 내가 아끼지 않겠느냐?"

21. 하나님의 방향은 명확합니다. 진노로 백성을 다스릴 것 같지만, 요나서를 통해 우리에게 드러내는 하나님의 의지는 “아낀다고” 합니다.

22. 여기서 아낀다는 것은 “측은하게 여긴다”라는 뜻입니다.

23. 요나의 입장에서는 이해가 안됩니다. 아니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도 요나서는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원수는 반드시 멸망해야 하고, 망가져야 합니다. 심판 받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것이 정의이고, 하나님의 뜻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24. 그런데 그것은 하나님이 속성을 오해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의 원수에게도 기회를 주실 수 있고, 그들을 측은하게 여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싫어하는 사람도 하나님이 사랑하신다.

25. 살다 보면, 이런 비슷한 일들을 경험합니다. 분명히 악한 사람인데, 승승장구하는 것 같습니다. 분명히 큰 잘못을 저질렀고, 선하지 않은 사람들인데, 하나님이 이런 사람들을 사용하실 때가 있습니다.

26.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27. 더 가까이 이야기해보면, 함께 지내는 우리들도 우리 안에서 이런 감정으로 사람을 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28. 불편하고, 어려운 자에게 등을 돌리기도 하고, 말을 하지 않기도 하고 그렇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귀하게 여기시고, 측은하게 “아끼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29. 여기서 이런 질문은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러면 악인 누가 다루는 것일까? 악인을 어디까지 기회를 주시고 그들을 기다리신다는 말일까?” “악인은 누구인가?” “내 원수를 하님은 사랑하시는 가?”


예수님의 비유: 하나님의 관심은 공정에 있지 않다.

30. 마태복음 20장 1절에서 16절에 보면, 예수님이 포도원 일꾼에 대한 비유를 말씀하고 계십니다.

31. 이야기는 단순하면서도 복잡한 질문은 던지고 있습니다.

32. 본문의 내용은 새벽부터 일하는 일꾼과 일을 거의 마칠 때쯤 일하게 된 일꾼의 품삯을 똑같이 나누어 준 주인의 행위가 이야기 됩니다.

33. 상식적으로 아침부터 일하는 자에게 더 많은 수익이 일어나는 것이 정당한 것 같은데, 예수님은 일한 시간과 상관없이 똑같이 주어지는 품삯을 주는 주인이 정당한 것처럼 말씀하십니다.

34. 혹자는 먼저 믿은 자와 나중에 믿은 자가 맛보게 될 구원의 기쁨은 같다는 것을 이 본문에서 설명하고 있다고 이해하기도 하고,

35. 아침 일찍 일꾼으로 불림을 받은 사람은 늘 든든한 일을 구할 수 있는 능력 있고 건강한자이지만, 하루 일을 마칠 때까지 일을 구하지 못하는 자는 늘 소외되고 연약함으로 입에 풀칠하기 힘든 자를 구제하기 위해 주인이 벌인 특별한 행위로 해석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36. 하지만, 본문은 우리에게 공정하지 않은 현실을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는가를 묻고 있는 것입니다.


공정하지 않은 일에 마주하는 삶

37. 분명히 예수님은 우리들이 경험하는 하나님이 일, 하나님의 역사라는 것이 불공정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38. 여기서도 비슷한 질문이 주어집니다. “하나님의 정의, 혹은 하나님의 방법을 우리는 어떻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할까?”

39. 더 수고한 자와 덜 수고한자가 받는 상급이 똑같다면 굳이 열심히 일할 필요가 있을까?


바울: 고난의 유익함에 대하여.

40. 빌립보서 1장에서 바울은 감옥에 갇힌 자신의 상태와 빌립보 교회 교인들의 컨텍스트를 이해하며 “나에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이시니, 죽는 것도 유익하다”는 고백을 나누고 있습니다.

41. 바울이 빌립보 지방에 복음을 전하기 100년전에 빌립보는 로마의 마지막 정복전쟁이 일어난 곳이었습니다.

42. 로마가 전쟁에서 승리하면서 모든 땅들을 로마 군인들에게 나누어 주었고, 순식간에 땅 주인이었던 그리스말을 하는 자들이 하루아침에 소작농으로 전락하게 됩니다.

43. 이런 현실에 있는 빌립보 교회는 바울이 이야기하는 “고난의 유익함”에 대해서 귀를 기울이고 관심있어 했습니다.

44. 감옥에 있으면서도 교회에 편지 쓰는 것을 열심으로 했던 바울을 기억하면서 빌립보 교회 교인들도 비슷한 동변상련을 느꼈을 것입니다.

45. 그들에게 고난은 일상이었고, 이 고생스러움 속에 삶은 늘 지치기 일수 였을 것입니다. 이런 교회를 향해 “바울은 삶을 살아내라”라는 폴리에우테스테라는 헬라어를 반복해서 사용합니다. “삶을 살아내라고 번역했지만, 본래의 의미는 자신이 갖춘 시민권을 행사하라는 것입니다.”

46. 빌립보 사람들에게 시민권의 개념은 고생을 마무리하고 고난을 멈출 수 있는 효과적인 선택이었을 것입니다. 그래야 소작농을 넘어서 지주로서 좀더 넉넉한 삶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믿었을 것입니다.

47. 하지만, 반대로 자신들이 가진 정체성을 포기하고 원수가 되는 자들의 삶을 선택해야 취득할 수 있는 것이 시민권이었으니, 바울은 또 다른 개념, 즉 하나님의 시민권의 마음을 품고 삶을 살아내라고 권면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늘의 시민권: 우리에게 부여된 새로운 질서

48. 부당함과 억울함에는 두가지 선택이 있을 수 있습니다.

49. 하나는 강력하게 저항하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전혀 다른 특별한 질서 속에서 삶을 다시 살아내는 것입니다. 바울은 두번째, “특별한 질서속에서 삶을 살아내는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50. 세상의 법이 아닌, 그리스도의 법으로 살아가는 것! 세상이 움켜쥔 질서에 맞춰 살려고 바둥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마련한 질서속에서 살아가려는 노력!

51. 그러니, 고난을 가면을 쓴 축복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것입니다.


무엇을 읽어내는가?

52. 오늘 나눈 성경본문은 우리들에게 큰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53. 우리가 생각하고 옳다고 여기는 대로 삶의 방향이 살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자비로우시고, 은혜로우셔서 심판과 징벌을 행하시기보다는 “회복과 화해”를 우리에게 명령하십니다.

54. 성경에 보면 하나님의 자비와 분노의 비율이 215:1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자비의 눈으로 우리를 바라보십니다. 이말은 우리들이 이 세상을, 또한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자비의 눈으로 보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55. 예수님은 새로운 질서속에서 일꾼들의 품삯이 계산되어 질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정의로움과 이치는 일한 시간 만큼 품삯을 받아야 정당하지만,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정당함이란 모든 일꾼이 똑같은 품삯을 받는 것일 수 있음을 이야기합니다.

56. 바울은 더 나아가 오랫동안 뿌리내린 억울함과 불편함을 드러내지 말고, 전혀 새로운 세계관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갈 것을 권면합니다. 이것을 하늘의 시민권이라고도 이야기할 수 있을 것입니다.

57. 우리들의 생각에는 부당하고 부적절하다고 생각되더라도, 하나님은 언제 어디서나 자비를 베푸는 것이 하나님의 특권임을 우리에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58. 우리의 본성은 우리 자신에게는 한없이 관대하고, 우리의 원수에게는 냉정한 심판을 내리시는 하나님을 기대하지만, 하나님은 절대로 우리의 이런 기대속에서 역사하시는 분이 아니시라는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합니다.

59. 지난주 수요일에 전장로님하고 교회 화단을 정리했습니다.

60. 정리하기 전에 어떤 목사님이 전화를 하셨길래, 이제 화단 정리하러 가야한다고 하니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야, 너 정말 열심히 사는 구나”

61. 삽질을 하는데, 왜 굳이 사서 고생을 하나…

62.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는데 굳이 아무것도 안해도 뭐라 안할텐데..

63. 괜히 저 때문에 장로님이 고생하시네

64. 뭐 별생각이 다들었습니다.

65. 가만히 있으면 편안하게 시간을 보내고

66. 그 시간을 보내면 자연스럽게 이 공동체에서 시간도 마무리 될 수 있습니다.

67. 편안하게 괜히 트리니티교회에 가서 청년들이 모여서 예배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지 말고, 그냥 시간이 지나기를 기다리며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편안할 수 있습니다.

68. 일을 자꾸 하다 보니까 구설수에도 오르고, 실수도 하고, 예상치 못한 일에 당황도 합니다.

69. 제가 내린 결론은 그냥 생긴 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들도 각오하셔야 합니다.

70. 하나님도 그렇게 하기로 결정하신 분입니다. 그러니 우리도 각오해야 합니다.

71. 답답하기도 하고, 막막한 것처럼 느껴지시기겠지만, 그 너머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일은 우리의 생각을 뛰어넘는 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72. 그러니,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에 더 크게 집중하시고, 그러면 내 생각과 판단을 조금 더 가볍게 할 것이며,

73. 하나님이 계획하신 일을 하나하나 세워가는 기쁨과 감사가 넘쳐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74. 하나님은 자비하신 분이십니다. 우리가 생각보다 더 자비하시고 사랑이 넘치는 분이십니다.

75. 이런 분이 지금 우리와 늘 동행하시는 것입니다.

76. 세상의 판단기준, 합리적인 생각들이 우리를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77.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가 우리의 삶에서 드러나져야 합니다.

78. 그러니 생각을 좀 바꿔서, 아니 고집스럽게 살아온 삶의 방향을 조금 트셔서 다르게 반응하며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Jonah 3:10-4:11

Anger and mercy


Stories that don't make sense

1. The story of Jonah is well known for being thrown into the belly of a fish, a story reminiscent of Pinocchio.

2. Sunday school reads it as a fairy tale, but Jonah's story is a complex, philosophical tale that captures the discomfort of knowing God.

3. Today's reading begins with Jonah's anger because, as Jonah himself confesses, "God did not bring upon them the destruction he had threatened.."

4. For reasons I don't quite understand, Jonah's opinion is that the problem is actually that God is overly merciful.

5. The historical context now conflicts with the fact that the city Jonah went to prophesy in was "Nineveh."

6. The city of Nineveh was the capital of Assyria, and this same Assyria destroyed northern Israel, so naturally, there is an emotional connection when Jonah abandons his God-commanded prophecy, hops on a boat, and flees to "Tarshish."

7. Can we proclaim God's Word to an enemy nation, hoping they will be saved? I'm still determining if I can support Jonah's flight with that understanding.

8. However, the text doesn't simply say Jonah was uncomfortable with going to Nineveh to preach God's word to a city he had an awkward relationship with. However, what Jonah says in verse 2 reveals what is bothering him.


Jonah's discomfort

9. "Lord, did I not already tell you that this would happen when I was in my homeland? This is why I hastened to flee to Jerusalem, for I knew that God is gracious and merciful, slow to anger and abounding in love, and that he would withdraw even the calamity he was about to bring upon me" (v. 2).

10. Jonah's hesitation, his discomfort, was because he knew that "God is gracious and merciful, slow to anger, and abounding in love" and that he would withdraw the plagues he had sent.

11. This confession by Jonah beautifully moves the story toward a new understanding.

12. The implication is that Jonah wanted to see Nineveh destroyed. Jonah hopes that God will punish them as He did Sodom and Gomorrah and pay them back with a fiery plague.

13. After all, when God "changed his mind and said he would not send the plague," Jonah says he'd rather have him killed, which is how today's text begins.

14. Then, in verse 4, God says to Jonah, "Is it right for you to be angry?"

15. Undeterred, Jonah fled Nineveh at a distance, built a tent on the east side of the city, and "remained there to see what would happen, hoping that Nineveh would be destroyed, or that God would judge it," the Bible says.


God spares even my enemies.

16. During this brief interlude, God does something funny.

17. He makes a vine grow, which makes Jonah feel better about the heat, and then he prepares a worm, which kills the vine, and then he turns his attention to Jonah, who is getting tired of the heat again.

18. Jonah is again irritated, saying he would rather die like this.

19. When God asks him why he's so angry, Jonah replies, "Because it's right, in verse 9, we read, "I am angry enough to die."

20. To this Jonah, God speaks in verses 10 and 11. Thus says the Lord. "If you spare this plant, which you did not labor for, which you did not nurture, which grew up in one night and died in one night, how will I spare this great city of Nineveh, which has more than one hundred and twenty thousand people to the right and to the left, and countless beasts of burden?"

21. God's direction is clear. While it may seem that he will rule his people with wrath, God's will, as he reveals to us through Jonah, is "sparing."

22. In this context, spare means "to pity."

23. It doesn't make sense to Jonah. It doesn't make sense to the Israelites, and it doesn't make sense to Jonah. The enemy must be destroyed, they must be destroyed, they must be judged, it's justice, it's God's will, you could say.

24. But that's a misunderstanding of God's attributes: God can give our enemies a chance and have compassion on them.



Even those I hate, God loves.

25. In our lives, we experience things like this. Some people are evil, and they are winning. There are people who have done great wrong and are not good, and God uses them.

26. I don't understand.

27. Closer to our context, even those of us who live together sometimes treat people with these feelings in ourselves.

28. It's uncomfortable. We may turn our backs on those in need and not speak to them, but God still values them, and we can experience "caring" with compassion.

29. The question arises here. "Who are the wicked then? To what extent does God give the wicked a chance and wait for them?" "Who are the wicked?" "Does God love my enemies?"


Jesus' parable: God's interest is not in fairness.

30. In Matthew 20:1-16, Jesus tells the parable of the workers in the vineyard.

31. The story is simple, but it asks complex questions.

32. The story is about a master who divided his wages equally between a laborer who worked from dawn and a laborer who came to work near the end of the day.

33. Common sense tells us that it's only fair that more profit goes to those who work first thing in the morning, but Jesus speaks as if a master who gives the same wages regardless of the number of hours worked is justified.

34. Some understand this text to mean that the joy of salvation experienced by those who believe first and those who think later is the same,

35. Those who are called to work early in the morning are non-disabled and healthy people who can always find steady work. Still, those who are not called to work until the end of the day are continually marginalized and weak, and some interpret this as a particular act by the master to save those who are too weak to speak.

36. However, the text is asking us if we are ready to accept a reality that is not fair.


Living with things that aren't fair

37. Clearly, Jesus is saying that our experience of God as work, as God's work, can feel unfair.

38. A similar question is asked here. "How are we to understand God's justice or ways?"

39. Why work harder if the rewards are the same for those who work harder and those who work less?


Paul: On the profit of suffering.

40. In Philippians 1, Paul shares his confession that "for me to live is Christ, and to die is gain," understanding the context of his imprisonment and the members of the Philippian church.

41. One hundred years before Paul preached the gospel to the Philippians, Philippi was the site of Rome's last conquest.

42. When Rome won the war, all the land was given to Roman soldiers, and suddenly, the Greek-speaking people who owned the land were reduced to peasants overnight.

43. In this reality, the Philippian church listened and cared about Paul's talk about the "profitability of suffering."

44. The members of the Philippian church must have felt a similar sense of urgency as they remembered Paul's zeal to write to the church while in prison.

45. For them, suffering was the norm, and in the midst of it all, life must have been a constant struggle. To this kind of church, Paul repeatedly uses the Greek word polythene, which means "get on with life." "We translate it as live life, but the original meaning is to exercise your citizenship."

46. For the Philippians, the idea of citizenship would have been an effective option to end their struggles and stop their hardships. They would have believed they could move beyond being sharecroppers to a more generous landowner life.

47. On the other hand, citizenship was earned by giving up one's identity and choosing the lives of enemies, so Paul is encouraging us to live our lives with another concept in mind: the mind of God's citizenship.


Citizenship in Heaven: The New Order We've Been Given

48. There are two choices when it comes to unfairness and injustice.

49. Paul recommends the second, "living life in a special order," to resist strongly and live again in a different order.

50. To live by Christ's law, not the world's law! To live in God's order, not the world's order! To live in God's order, not the world's order!

51. So, hardship is a blessing in disguise.


What are we reading?

52. Today's biblical text asks us a big question.

53. God is more merciful and gracious than we realize, commanding us to "restore and reconcile" rather than to judge and punish.

54. The Bible says that God's ratio of mercy to wrath is 215:1. God looks at us with eyes of understanding. This means that we should strive to see the world and others who are different from us through the eyes of mercy.

55. Jesus says that workers' wages can be calculated in the new order. While our idea of justice and righteousness is that we should be paid for our hours, Jesus says that justice might be that every worker gets paid the same.

56. Paul goes even further, urging us to let go of long-held resentments and discomforts and to live in the world with a whole new worldview. You might call it heavenly citizenship.

57. God is teaching us that it is His prerogative to show mercy wherever and whenever He sees fit, even if it seems unjust and inappropriate to us.

58. Our nature is to expect a God who is infinitely generous to ourselves and dispenses cold judgment to our enemies. Still, we must remember that God never operates in our expectations.


59. Last Wednesday, I cleaned up the church flowerbeds with the elder James Chun.

60. Before I started clean-up, a pastor called me, and during a couple-minute talk, I asked to call the end because I had to clean up the flower beds, and he said, "Wow, you're a hard worker.

61. As I shoveled, I thought, why ask for trouble? I thought to myself.

62. Why am I doing this if no one cares? I also think, "Why am I doing this when no one will say anything if I don't do anything?

63. I also wondered if the elder was suffering because of me.

64. Well, I had a few thoughts.

65. If I stay nothing else, I can relax and enjoy this moment.

66. If I let that time go, wouldn't that naturally wrap up this community time? I thought to myself.

67. Don't just go to Trinity and create a space for young people to gather and worship; it can be comfortable to wait for time to pass and do nothing.

68. As you continue to work, you'll stumble, make mistakes, and be surprised by the unexpected.

69. The conclusion I've come to is to live with it, so you should, too.

70. God is the one who decided to do it, so we should be ready for it, too.

71. It can be frustrating and feel like you're stuck, but remember that God's work on the other side is beyond our understanding.

72. So, focus more on God's grace and mercy, and my thoughts and judgments will be a little lighter,

73. It occurred to me that joy and gratitude could overflow as we build what God has planned, piece by piece.

74. God is a merciful God. He is more gracious and loving than we realize.

75. This is the kind of person who is with us now.

76. Rather than letting the world's standards, rationales, and ideas rule us, let's let the

77. God's mercy and grace should be evident in our lives.

78. So let's change the way we think, let's change the way we've been stubbornly living our lives, and let's be the me and you who react different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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