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잡이
바울이 안디옥교회를 기점으로 2차 전도여행을 떠납니다. 원래의 계획은 1차 선교여행때 세운 교회들을 다시 돌보는 것이었는데, 성령이 막아섰고,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환상 가운데, 마게도냐 사람이 "와서 우리를 도우라"는 음성에, 드로아에서 배를 타고, 빌립보로 향했고, 첫 안식일날 든든한 후원자 "루디아"를 만납니다. 바울의 2차 전도여행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이 아시아를 넘어서 유럽에까지 전해지는 첫 발걸음을 우리들이 목격하고 있습니다.
새길말씀
그 환상을 바울이 본 뒤에, 우리는 곧 마케도니아로 건너가려고 하였다. 우리는, 마케도니아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것이라고 확신하였기 때문이다.(행16:10)
묵상
바울은 영적으로 예민했던 것 같습니다. 당연히 개척한 교회를 돌보는 것이 사역을 위해 단단한 계획 같은데, 하나님은 새로운 사역으로 바울을 이끌어 갑니다. 사람의 생각과 하나님의 계획은 분명히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새로운 여정에 앞서, 하나님은 디모데라는 젊은 동역자를 붙여주십니다. 그리고 마게도냐에 첫발을 디딘후, 빌립보에서 신실한 자주옷감 장수, 루디아를 만나게 합니다. 루디아는 든든한 바울의 선교사역의 후원자가 됩니다. 미리 예정하고, 준비하신것 처럼 순조롭습니다. 그런데, 바울과 실라가 감옥에 갇히는 일이 벌어집니다. 바울의 사역은 여전히 성령이 함께하는 사역이었고, 귀신 들린 여종을 통해 점치는 돈벌이를 하던 주인이, 바울이 이 여종을 고쳐주자, 돈벌이가 끊기자 바울과 실라를 소란혐의로 고발을 한것입니다.
바울의 사역에 닥친 고난인데, 하나님인 이 고난을 통해 간수들에게 전도할 수 있는 기회도 허락합니다. 다양한 사건이 일어나지만, 결국 하나님의 계획은 순조롭고, 그 계획에 순종한 바울의 사역은 열매를 뱆습니다.
기도
주님, 내가 세운 계획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중보기도
창조주 하나님이 만드신 이 세상을 잘 보존할 수 있도록 우리를 작은 밀알로 사용하여 주셔서, 환경오염으로 자연재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이끌어 주시기를..
다음세대(우리의 자녀들)들이 든든히 이 땅에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들이 이어온 삶을 잘 이어가기를
열린교회가 바르게 헌신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기 할 수 있도록.
바울의 2차 전도여행 지도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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