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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30장, 11월2일 월요일


길잡이

30장부터 33장까지는 예레미야의 예언이 위로의 메시지로 가득합니다. 경고와 심판이 회복과 기회로 바뀌었습니다.


새길말씀

비록 사람들이 너를 보고

시온은 쫓겨난 여자요,

찾아오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여인이다!’

할지라도,

진정 내가 너를 고쳐 주고,

네 상처를 치료하여 주겠다.

나 주의 말이다.” (렘 30:17)


묵상

심판과 회복은 성경에 등장하는 중요한 주제입니다. 모세오경을 제외한 거의 모든 예언서와 역사서는 여러 사료들을 후대에 모아서 책으로 엮었고, 특히 역사서는 바벨론 포로기 이후에 기록되었습니다.


바벨론 포로의 경험은 이스라엘을 성숙하게 만듭니다. 가장 큰 질문인 "하나님이 우리를 정말 버리셨는가?"에 대한 질문을 포로기를 보내면서 진지하게 고민했고, 포로생활속에서도 나름 최선을 다해 나라의 회복과 성전 회복을 꿈꾸었습니다.


이런 꿈을 꾸면서 예레미야의 예언을 발견하고, 예레미야의 예언속에 들어난 심판과 구원의 원칙들을 확인하게 됩니다. 회복에 대한 선언은 후대에 첨가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이야기하지만, 이것이 첨가이든 아니듯 이스라엘이 고백하는 내용은 똑같습니다. 나라가 망하는 심판을 경험했는데, 하나님의 회복을 소망하는 마음으로 가득했다는 것입니다. 아팠을때 건강에 대한 소중함을 깨달은 것처럼 예레미야를 통해 들려주는 희망의 메시지는 다시 성전을 재건하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이땅을 살아가는데 매우 중요한 메시지였습니다.


구약에서는 끊임없이 포기하지 않고 이스라엘을 회복시키기 위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예언을 통해 증거합니다. 역사적인 절망에서도 하나님은 결국 심판을 통해 회복을 계획하셨습니다.


성경을 읽으면서 우리들이 반드시 기억해야할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기대하시는 것은 오직 하나, 회복을 통해 예배자로 세우는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새롭게 회복시키는 하나님의 계획에 저의 삶이 순종하게 하여주시고, 크신일에 사용되는 도구 삼아주시옵소서.


중보기도

  1. 박두진 권사님의 회복과 특히 음식을 잘 소화하셔서 남은 치료를 잘 감당하도록 기도해주세요.

  2. 대면예배를 시작했습니다. 마련된 계획에 따라 대면예배가 은혜롭게 진행되도록 기도해주세요

  3. 11월15일 구역회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4. 사역자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5. 성도들이 나누는 기도제목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다같이 나누지 못하지만, 기도를 통핸 나눔 속에 하나님의 온전한 응답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6. 대선이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미국 대통령선거가 서로의 갈등이 드러나는 시간이 아닌 성숙한 인정으로 마무리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7. 북가주에 한인연합감리교회, 코커스에서 개척한 "예수사랑교회"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펜데믹의 어려움을 잘 이겨내도록 기도해주세요.

  8. 교회학교와 유스아이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지치지 않도록 그리고 온라인으로도 학업을 잘 이어 가도록. 특히 아이들과 함께 온라인 수업을 준비하는 부모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9. 청년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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