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6장, 9월7일 수요일



우리의 옛사람이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달려 죽은 것은, 죄의 몸을 멸하여서, 우리가 다시는 죄의 노예가 되지 않게 하려는 것임을 우리는 압니다. (롬 6:6)

사람이 잘 변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신앙의 기본적인 출발점은 회심인데, 이런 회심을 통해 기본적인 삶의 습관이 바뀌지 않아서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떤 분들은 회개의 모양은 있는 속사람이 바뀌지 않는다고 안타까워하는데, 대부분 이런 말은 “자기를 대하는 태도가 바뀌지 않은 것”때문에 그리 해석하는 것 같습니다.


시간은 흐르고 육신은 예전같지 않다고 하지만, 영혼은 더욱 총기를 더해가는 분들을 뵐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지혜가 날로 높아진다는 것은 아는 지식이 늘어난것이 아니라, 삶에 여러가지 경험을 통해 나눌수 있는 생각들이 깊어지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바울이 이야기하는 변화는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지는 것입니다. “은혜 아래”있다는 표현은 우리들이 이해해야 할 은혜에 대한 기본개념인데, 어느 누구나에게나 은혜가 주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은혜를 자신의 소유로 여기지 못하고 여전히 율법이라는 틀 안에서 자신을 평가하고 남을 평가하는 습관이 남아있으니 이처럼 답답한게 어디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바울은 이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은혜 안에 거하는 존재로 모든 것이 족한데, 여전히 다른 무언가가 있을것 같다는 생각으로 은혜를 누리고 변화받은 삶을 살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죄가 여전히 몸을 지배하고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죄의 문제는 기독교에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는 이 모든 것을 역전하셨습니다. 율법아래 놓이지 않았다는 것은 율법이 나쁘니 더이상 상종하지 말라는 의미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더욱 집중하라는 의미입니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는 고백은 하나님의 은혜아래 모든 것을 집중하라는 의미인것 같습니다. 은혜는 단순히 기분좋은 것 뭔가를 탕감해주거나 베풀어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전적으로 내편 되어주시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더위가 만만치 않습니다. 건강조심하시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은혜 가운데 주님과 동행하는 하루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묵상

은혜를 나눠주세요.


중보기도

  1. 질병가운데 있는 분들을 위해서

  2. 하와이 아름다운 교회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3. 청년예배와 청년사역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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