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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30일 화요일, 고난주간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께서, 믿음에서 오는 모든 기쁨과 평화를 여러분에게 충만하게 주셔서,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여러분에게 차고 넘치기를 바랍니다.” (로마서 15:13)

고난 주간은 기독교인들에게 가장 경건함으로 보내는 시간으로 여깁니다. 나름 한 주간의 시간을 거룩하게 보내기 위해 계획을 세웁니다. 금식을 시작하는 분도 있고, 평소에 즐기던 것을 줄이거나, 하지 않는 것으로 시간을 정리하고 계획합니다. 대부분 개인의 의지로 이런 시간을 준비한다고 생각하지만, “소망”을 주시는 분도 하나님이요, 믿음과 기쁨 평화를 충만하게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요. 우리의 능력이 아닌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가득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러니 고난 주간을 경건하게 보내는 것도 “내 의지”와 함께 “하나님의 이끄심 앞에 겸손함”이 함께 필요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간으로 보면, 화요일은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후에 성전에서 유대교 지도자들을 꾸짖고, 감람산으로 가셔서 예루살렘의 멸망을 예고하십니다. 성전전화 사건 이후에 예수님의 복음은 예전과 달리 즉각적으로 직설적인 표현으로 종교적 관성을 지적하고 변화를 요청하고 계십니다. 사람들에게는 예수님의 행위가 파격적으로 당혹스럽게 느껴지고, 어쩌면 십자가 사건으로 자신을 몰아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예수님이 보내시는 십자가 이전의 시간들은 완성을 위한 더 적극적인 실천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소망을 주시고, 믿음도, 기쁨과 평화도, 성령의 능력도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고, 소망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것처럼,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 이전의 모든 행위도 하나님이 드러내 보이시는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묵상

십자가 사건 이전에 예수님은 적극적으로 변화를 위해 노력하셨습니다. 왜 그러셨을까요?


오늘의 실천

전도대상자에게 선물하기


중보기도

  1. 교회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펜데믹 이후에 교회가 더욱 든든해지고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하기를

  2. 박두진 권사님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3. 아시안을 향한 혐오범죄, 피해자들을 위해 그리고 모두가 평화와 화합으로 이 어려운 팬데믹 기간을 극복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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