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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말씀 묵상
매일 아침 성경말씀과 교회 이야기 그리고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열린교회 아침묵상입니다.


John 12:24–26, Friday, March 6, 요한복음 12:24–26, 3월6일 금요일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서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열매를 많이 맺는다. (요한복음 12:24)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매우 역설적인 생명의 원리를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보통 살아남기 위해 자신을 지키고, 잃지 않으려고 애쓰며, 가능한 한 손해 보지 않는 삶을 선택하려 합니다. 세상은 우리에게 끊임없이 “지켜라, 잃지 마라, 더 많이 가져라”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전혀 다른 길을 보여 주십니다. 예수님은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그대로 남아 있지만,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고 말씀하십니다. 겉으로 보면 씨앗이 땅에 묻히는 것은 끝처럼 보입니다. 어둠 속에 묻히고, 형태가 무너지고, 더 이상 씨앗의 모습이 남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바로 그 순간부터 새로운 생명이 시작됩니다. 신앙도 이와 같습니다. 우리가 붙잡고 있는 것, 포기하지 못하는 것, 지키려고 하는 자존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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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3분 분량


Isaiah 53:3–6, Thursday, March 5, 이사야 53:3–6, 3월 5일 목요일
그러나 그가 찔린 것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고, 그가 상처를 받은 것은 우리의 악함 때문이다.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써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매를 맞음으로써 우리의 병이 나았다. (이사야 53:5) 이사야 53장은 성경에서 가장 깊은 고난의 신비를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단순히 한 사람이 고난을 겪는 이야기가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해 대신 고난을 짊어지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사야는 말합니다. 그는 사람들에게 멸시를 받고 버림을 받았으며, 슬픔과 고통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사람들은 그의 고난을 보며 하나님께 벌을 받은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진실은 전혀 달랐습니다. "그의 고난은 우리의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져야 할 죄의 무게, 우리가 감당해야 할 상처와 심판을 그가 대신 짊어졌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놀라운 역설을 말합니다. "그가 상처를 입었기에 우리가 나음을 얻고, 그가 징계를 받았기에 우리가 평화를 얻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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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전3분 분량


Matthew 16:24–28, Wednesday, March 4, 마태복음 16:24–28, 3월4일 수요일
그 때에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 오너라. (마 16:24) 우리는 보통 자신을 지키고, 자신의 뜻을 이루는 삶 을 자연스럽게 생각합니다. 세상은 끊임없이 우리에게 말합니다. “너 자신을 위해 살아라. 네 꿈을 이루어라.” 그러나 예수님의 제자도는 전혀 다른 방향을 가리킵니다. 예수님은 “자기를 부인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자기를 부인한다는 것은 자신을 미워하거나 무시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그것은 삶의 중심이 더 이상 나 자신 이 아니라 그리스도 가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내가 중심에 있을 때 우리는 계산하고, 손익을 따지고, 안전을 먼저 생각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따르는 길은 때로는 이해할 수 없는 길, 손해처럼 보이는 길, 심지어 십자가의 길일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어서 말씀하십니다.“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제 십자가를 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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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전3분 분량


Mark 1:35–39, Tuesday, March 3, 마가복음 1:35–39, 3월3일 화요일
아주 이른 새벽에, 예수께서 일어나서 외딴 곳으로 나가셔서, 거기에서 기도하고 계셨다.(막 1:35) 마가복음 1장은 매우 분주한 장면으로 가득합니다. 예수님께서는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귀신을 쫓아내시며, 병든 자들을 고치셨습니다. 그 소문은 곧 온 동네로 퍼졌고,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 나아왔습니다. 사역은 성공적으로 보였고, 사람들의 기대는 점점 더 커져갔습니다. 그러나 그 다음 날 새벽, 아직 어두울 때에 예수님은 홀로 일어나 한적한 곳으로 가셔서 기도하셨습니다. 가장 바쁘고 가장 많은 요청이 몰려오던 바로 그 시점에, 예수님은 사람들 앞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먼저 서셨습니다. 사역이 적어서 기도하신 것이 아니라, 사역이 많았기 때문에 더욱 기도하셨습니다. 제자들이 와서 “모든 사람이 주를 찾나이다”라고 말했을 때, 그것은 인간적으로 보면 머물러야 할 이유처럼 들립니다. 성공의 자리, 영향력이 커지는 자리, 사람들이 원하는 자리입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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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일3분 분량


"Hebrews 4:14–16, Friday, February 27th", 히브리서 4:14–16, 2월27일 금요일
그러므로 우리는 담대하게 은혜의 보좌로 나아갑시다. 그리하여 우리가 자비를 받고 은혜를 입어서, 제때에 주시는 도움을 받도록 합시다. (히브리서 4:16) 누가 대신 내일을 해주면 고맙죠. 특히 바쁜 와중에 "알아서 도와주는 손길"은 더할나위 없이 기억에 남습니다. 우리가 가끔 교회는 일하는 곳 또는 뭔가를 시키는 자리로 여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뭔가 공동체를 만들어가는데 있어서 헌신이 요구되어지거나 필요하게 됩니다. 여기에 희생이 없으면 안되는 희생공도에라는 사실도 기억해야합니다. 요즘 저의 깊은 고민은 헌신과 나눔이 과연 우리를 괴롭히는 것인지? 아니면 신앙생활에서 필요한 삶의 방향인지에 대한 분명한 이해가 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수믿고 신앙생활하는 공동체안에 있다는 것은 신나는 일입니다. 신나는데 뭐가 부담이 되고 어렵게 느껴지겠습니까? 누군가가 분위기를 만들면 그렇게 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깁니다. 이런 우리의 속성을 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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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7일4분 분량


Thursday, February 26th, Deuteronomy 8:2–3, 2월26일 목요일, 신명기 8:2–3
2 당신들이 광야를 지나온 사십 년 동안,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을 어떻게 인도하셨는지를 기억하십시오. 그렇게 오랫동안 당신들을 광야에 머물게 하신 것은, 당신들을 단련시키고 시험하셔서, 당신들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지 안 지키는지, 당신들의 마음 속을 알아보려는 것이었습니다. (신명기 8:2) 눈앞에 보이지 않는 것을 위해 노력하는 삶은 꽤 불안한 마음을 붙들고 사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확실치 않은 것을 위해 힘을 쓰고, 그 힘을 쓴만큼 결과가 있기를 바라지만, 그 열매가 생각보다 부족하다는 생각에 그 노력들은 실망으로 움켜쥐움을 당하게됩니다. 우리들이 살아가는 삶이 아마 이런 비슷한 삶의 연장일것입니다. 그럼에도 삶이 살아지는 것은 노력의 열매는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니라 꾸준함에서 생기는 것이고, 그 순간에 느꼈던 불안함은 그래도 남게되는 이런 저런 열매들로 회복이 되기 때문일것입니다. 오늘 실천내용으로는 교인한명에게 연락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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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6일4분 분량


Exodus 16:1–12, Wednesday, February 25, 출애굽기 16:1–12, 2월25일 수요일
나는 이스라엘 자손이 원망하는 소리를 들었다. 너는 그들에게 '너희가 저녁이 되면 고기를 먹고, 아침에는 빵을 배불리 먹을 것이다. 그렇게 될 때에 너희는 나 주가 너희의 하나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하고 말하여라."(출애굽기 16:12) 아침마다 교회 갈때 버클리 뒷 뒷산으로 올라갑니다. 틸든 파크를 지나서 Inspiration Point 로 넘어가는 길로 가다 보면, 호수 두 개가 눈에 닿습니다. 비가 많이 온 터라 물은 가득하고 주변에 풀은 푸르다 보니 경관이 여간 아름다운 게 아닙니다. 조금 돌아가는 길임에도 이 길을 가는 이유는 이 경관을 보기 위함입니다. 분주함으로 시간을 아끼려는 시대에 이런 여유를 부리는 이유는 보기 좋은 경관을 보기 위해 그 정도는 감수하는 데 문제가 없다는 생각에서입니다. 좋은 것을 위해서는 그만큼 불필요한 계산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겠죠. 저에게 늘 고민은 이런 계산을 하지 않고 마냥 좋아서 시간을, 마음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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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5일5분 분량


Romans 12:1–2, Tuesday, February 24, 로마서 12:1-2, 2월24일 화요일
형제자매 여러분, 그러므로 나는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힘입어 여러분에게 권합니다. 여러분의 몸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십시오. 이것이 여러분이 드릴 합당한 예배입니다. 여러분은 이 시대의 풍조를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완전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분별하도록 하십시오. (로마서 12:1-2) 로마서 12장은 “그러므로”라는 단어로 시작합니다. 이 한 단어 안에는 앞선 모든 은혜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 아직 죄인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 먼저 사랑하셨다는 복음의 선언이 이 권면의 배경입니다. 바울은 의무를 말하기 전에 자비를 말합니다. 요구를 말하기 전에 은혜를 말합니다. 신앙은 부담에서 시작되지 않고, 하나님의 긍휼을 기억하는 자리에서 시작됩니다. 그래서 바울은 우리의 몸을 산 제물로 드리라고 말합니다. 더 이상 제단 위에 놓이는 죽은 제물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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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4일3분 분량


February 20, 2026 (Fri), Isaiah 1:16–20, 2026.02.20 (금), 이사야 1:16–20
너희는 씻어라. 스스로 정결하게 하여라. 내가 보는 앞에서 너희의 악한 행실을 버려라. 악한 일을 그치고, 옳은 일을 하는 것을 배워라. 정의를 찾아라. 억압받는 사람을 도와주어라. 고아의 송사를 변호하여 주고 과부의 송사를 변론하여 주어라." (이사야 1:16-17) 사순절기가 주는 의미는 크지만 실제 삶에서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이런 평범함에 가끔 스스로를 자책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이런 평범함 속에서 사순절을 깊이 묵상하려는 노력이 오히려 하나님께 우리의 삶을 돌이키기 위해 필요한 조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늘 일어나는 시간에, 삶에 베여있는 루틴속에서 사순절을 깊이 묵상하려는 자세는 오히려 언제 어디서나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말씀에서 이사야는 하나님을 말씀을 이렇게 전합니다. “스스로 씻으며 스스로 깨끗하게 하라.” 이것은 마음의 문제이면서 동시에 삶의 문제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선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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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0일2분 분량


February 19, 2026 (Thu), Psalm 51, 2026.02.19 (목), 시편 51편
아, 하나님, 내 속에 깨끗한 마음을 창조하여 주시고 내 속을 견고한 심령으로 새롭게 하여 주십시오.(시편 51:10) 사순절은 단순히 무언가를 포기하는 절기가 아니라, 우리 안에 새로운 마음이 창조되는 시간입니다. 다윗은 자신의 죄를 깨달은 후 하나님께 나아가 삶의 환경을 바꾸어 달라고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의 시선을 바꾸어 달라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는 자신의 마음을 새롭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여기서 ‘창조하다’는 단어는 창세기에서 하나님이 세상을 무에서 유로 만드실 때 사용된 단어입니다. 즉, 다윗은 단순한 개선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시작을 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종종 행동을 고치려고 애씁니다. 습관을 바꾸고, 말을 줄이고, 삶의 방식을 바꾸려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행동 이전에 마음의 방향을 새롭게 하기를 원하십니다. 사순절은 우리의 삶의 소음을 줄이고, 하나님께서 우리의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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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9일2분 분량


Matthew 14:22–36, February 18, 2026 (Wed), 마태복음 14 : 22~36, 2026.02.18 (수),
[예수께서] 곧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안심하여라. 나다. 두려워하지 말아라.”(마 14:27) 오늘은 재의 수요일입니다. 이마에 재를 얹으며 우리는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말씀을 기억합니다. 앞으로 40일간 우리는 사순절기로 접어듭니다. 특별함으로 기억하시는 시간이라기보다는 우리의 모든 감각을 하나님께로 향하는 거룩한 시간을 보내려고 우리들은 노력할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거센 바람과 파도 한가운데 서 계신 예수님을 보여줍니다. 제자들은 밤 사경에 풍랑을 만나 두려움에 사로잡혔고, 예수님을 보고도 유령이라 생각하며 더욱 떨었습니다. 그때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재를 뒤집어쓴 우리의 현실 속에도, 흔들리는 배와 같은 삶의 자리에도 주님은 동일하게 다가오십니다. 베드로는 그 음성을 듣고 물 위로 발을 내딛습니다. 그러나 바람을 보고 두려워하는 순간, 그는 물에 빠져들기 시작합니다. 사순절은 바로 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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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8일4분 분량


Matthew 14:13–21, February 17, 2026 (Tuesday), 마태복음 14 : 13~21, 2026.02.17 (화)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그들이 물러갈 필요 없다. 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마14:16) 예수님께서는 세례 요한의 죽음을 들으시고 배를 타고 빈 들로 물러가셨습니다. 슬픔과 침묵의 시간이 필요하셨을 것입니다. 무리도 예수님을 따라왔고, 예수님은 그들을 보시고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자신의 아픔보다 먼저 타인의 고통을 품으시는 주님의 마음이 이 장면에 담겨 있습니다. 예수님의 사역은 능력 이전에 긍휼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저녁이 되었을 때 제자들은 현실적인 판단을 합니다. 무리를 보내어 각자 먹을 것을 해결하게 하자는 제안이었습니다. 가진 것은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뿐이니 당연한 생각입니다. 충분히 합리적이고 책임 있는 판단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시선은 결핍이 아니라 가능성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이 말씀은 단순한 명령이 아니라 제자들을 향한 신뢰의 선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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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7일3분 분량


Matthew 13:18–30, February 13, 2026 (Friday), 마태복음 13 : 18~30, 2026.02.13 (금)
그런데 좋은 땅에 뿌린 씨는 말씀을 듣고서 깨닫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인데, 이 사람이야말로 열매를 맺되, 백 배 혹은 육십 배 혹은 삼십 배의 결실을 낸다.”(마 13:23) 분주한 한 주를 보내고 잘 도착했습니다. 46명의 목회자를 대상으로 Growing Church Conference를 진행하는 것은 배움과 쉼이 함께해야 하고, 동시에 감동이 함께하는 모임이어야 합니다. 제 개인이 참석하지만, 이 모임을 통해 교회 사역을 재점검하고 확인하는 시간으로 매년 이 시간은 한 한해 목회를 위해 거름 쌓는 일을 하는 시간입니다. 컨퍼런스중에 아침에 칼럼을 보내려고 했는데 제 컴퓨터를 메인 프리젠테이션으로 사용해서 기회를 보지 못했습니다. 마음은 제가 받은 은혜와 감동을 그때 그때 나누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목사가 분주해 보인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이런 행사보다 목사는 교인들로 바빠야 합니다. 아침 9시 이전에 교회에 출근해서 하루 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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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3일5분 분량


Matthew 12:38–50, February 11, 2026 (Wednesday), 마태복음 12 : 38~50, 2026.02.11 (수)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따라 사는 사람이 곧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다.”(마12:50) 샌디에고 날씨는 좋습니다. 첫날은 더워서 겉옷을 벋게하더니 오늘은 비가 오면서 움츠려들게 하네요. 올해 Growing Church Conference는 보스터, 시카고, 밀워키 그리고 엘에이, 샌디에고,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데번와 콜로라도, 애리조나에서 목회하는 목사님들이 모였습니다. 46명의 목회자와 사모님이 참석했고, 주제는 "교회성장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다소 진부한 주제를 가지고 모였습니다. 각자의 사역의 고충과 마음을 나누는 시간속에서 깊은 위로를 느끼는 분들도 계시고, 참신한 내용으로 목회에 대한 실제적 자극을 주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친구가 부목사로 사역하는 First United Methodist Church에서 장소를 제공하고 근처에 호텔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멀찍이서 컨퍼런스가 진행되는 모습에서 개인적으로 이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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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1일4분 분량


Matthew 10:34–42, February 6, 2026 (Friday), 마태복음 10 : 34~42, 2026.02.06 (금)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사람도 내게 적합하지 않다.(마10:38) 오늘 본문에서 십자가를 지고는 우리 민족에게 특별한 구절입니다. 선교사들이 복음을 전하기 위해 조선에 왔을때 선교사들이 왔다는 소식이 기독교 조선인들이 찾아왔는데 나무십자가를 등에 지고 왔다는 선교사들의 증언은 전설처럼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입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를 진짜 십자가를 등짐처럼 지고 다니는 것으로 이해한것이죠. 이렇게 순진한 기독교인들이 세계최대의 교회와 기독교공동체를 형성했고, 가장 많은 선교사들을 파송했으니 우리는 정말로 축복받은 민족들입니다. 예수님은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며, 오히려 분열과 갈등을 언급하십니다. 이는 예수님이 폭력이나 불화를 조장하신다는 뜻이 아니라, 그분을 따르는 삶이 결코 중립적일 수 없음을 드러내는 말씀입니다 여전히 우리들이 십자가를 진다는 것을 오해했던 초기 기독교인들처럼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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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6일4분 분량


Matthew 10:16–33, February 5, 2026 (Thursday), 마태복음 10 : 16~33, 2026.02.05 (목)
“보아라, 내가 너희를 내보내는 것이, 마치 양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과 같이 슬기롭고, 비둘기와 같이 순진해져라. (마태복음 10:16 화요일 부터 Gathering of the Spiritual Leader 모임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매년 초에 연회에서 연회 모든 목회자들을 한 곳에 모여서 성경공부, 강연, 워크샵과 함께 교제를 나누는 시간을 갖습니다. 매년 Asiloma conference ground에서 대략 250명의 목회자가 모입니다. 모일때마다 연회는 올해 파송해야할 교회를 오픈하고 관심있으면 신청하라는 이메일을 보냅니다. 다들 한 자리에서 받는 이 이메일은 우리를 또다른 모험으로 몰고갑니다. 상관없는 일처럼 느껴지지만, 모이면 이번에 떠나는 목회자가 어떻게 된건지 묻고, 새로 파송될 목회자가 누가 될지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간단해 보이는 파송과정이지만, 사실 복잡하고 한자리에 모인이들에게는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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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5일4분 분량


Matthew 9:27–38, February 3, 2026 (Tuesday), 마태복음 9 : 27~38, 2026.02.03 (화)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그들을 불쌍히 여기셨다. 그들은 마치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에 지쳐서 기운이 빠져 있었기 때문이다. (마태복음 9:36) 마태복음 9장은 보는 눈으로 시작합니다. 예수님은 소경 두 사람을 보십니다. 귀신 들려 말 못하는 사람을 보십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름 없는 “무리”를 보십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을 스쳐 지나가는 시선으로 보지 않으십니다. 그분의 시선은 언제나 멈추는 시선이며, 관계로 이어지는 시선입니다. 예수님은 보는 순간, 그들을 불쌍히 여기십니다. 이 불쌍히 여김은 감정적인 연민에 그치지 않습니다. 헬라어로 사용된 이 표현은 내장이 흔들릴 만큼의 깊은 연민을 뜻합니다. 예수님은 고통을 멀리서 관찰하지 않으시고, 그 고통 안으로 들어가시는 분이십니다. 소경들은 길가에서 외칩니다.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그들의 외침은 정제된 신앙 고백이라기보다 절박한 호소에 가깝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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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3일4분 분량


Matthew 8:14–22 | January 30, 2026 (Friday), 마태복음 8 : 14~22, 2026.01.30 (금)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나를 따라오너라. 죽은 사람의 장례는 죽은 사람들이 치르게 두어라.”(마 8:22) 마태복음 8장은 예수님의 능력이 연속적으로 드러나는 장입니다. 나병환자가 고침을 받고, 중풍병자가 회복되며, 자연과 영적인 세계까지도 예수님의 말씀 앞에 순종합니다. 오늘 본문은 단순히 기적의 나열로 끝나지 않습니다. 마태는 예수님의 능력을 보여준 뒤, 그 능력을 본 사람들이 어떤 선택을 하는지를 우리에게 묻습니다. 기적 이후에 남는 질문은 이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어디까지 따를 수 있는가? 예수님께서 베드로의 장모를 고치십니다. 그녀는 열병에서 즉시 회복되고, 곧바로 일어나 예수님을 섬깁니다. 이 장면은 짧지만 매우 중요합니다. 치유는 삶을 원래 상태로 되돌리는 데서 끝나지 않습니다. 회복은 새로운 방향을 향해 움직이게 합니다. 예수님께서 주신 은혜는 안락함으로 돌아가기 위한 것이 아니라, 섬김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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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0일4분 분량


Matthew 8:1–13 | January 29, 2026 (Thursday), 마태복음 8 : 1~13, 2026.01.29 (목)
백부장이 대답하였다. “주님, 나는 주님을 내 집으로 모셔들일 만한 자격이 없습니다. 그저 한 마디 말씀만 해주십시오. 그러면 내 종이 나을 것입니다 (마 8:8) 마태복음 8장은 예수님께서 산상수훈을 마치신 직후의 이야기입니다. 말씀으로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신 예수님은 이제 삶의 자리로 내려오셔서, 실제 사람들의 고통과 경계를 마주하십니다. 먼저 나병 환자가 예수님 앞에 나아옵니다. 그는 사회적으로, 종교적으로 완전히 배제된 사람이었습니다. “주님,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이 고백에는 절박함과 함께, 예수님의 권위에 대한 온전한 신뢰가 담겨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를 피하지 않으시고, 손을 대어 말씀하십니다. “내가 원한다. 깨끗하게 되어라.” 예수님의 치유는 능력 이전에 관계의 회복에서 시작됩니다. 이어서 등장하는 사람은 로마 백부장입니다. 그는 이방인이며, 점령군의 장교라는 점에서 유대 사회의 ‘밖’에 있는 인물입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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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9일4분 분량


Matthew 7:13–29January 28, 2026 (Wednesday), 마태복음 7 : 13~29, 2026.01.28 (수)
“그러므로 내 말을 듣고 그대로 행하는 사람은, 반석 위에다 자기 집을 지은, 슬기로운 사람과 같다고 할 것이다. (마태복음 7:24) 마태복음 7장의 마지막 부분은 예수님께서 산상수훈을 마무리하시며 우리에게 주시는 결단의 말씀입니다. 주님께서는 이 말씀을 통해 단순한 이해나 감동을 요구하시지 않으시고, 어떤 삶의 길을 선택하며 살아갈 것인지를 물으십니다. 이 말씀 앞에서 우리는 듣는 자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응답하며 살아가야 할 존재로 서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먼저 좁은 문과 넓은 문을 대비하여 말씀하십니다. 넓은 문은 편해 보이고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길이지만, 그 끝은 생명으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분명히 경고하십니다. 반대로 좁은 문은 불편하고 때로는 외로워 보이지만, 그 길이 생명으로 인도하는 길임을 주님께서는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신앙은 다수가 선택하는 길이 아니라, 주님께서 가리키시는 방향을 따르는 결단에서 시작됩니다. 이어 주님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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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8일3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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