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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5장, 2월22일 화요일



"이제는 죽어도 한이 없다. 내 아들 요셉이 아직 살아 있다니! 암, 가고말고! 내가 죽기 전에 그 아이를 보아야지!" 하고 이스라엘은 중얼거렸다. (창 45: 28)

요셉이 마침내 자신이 요셉임을 형제들 앞에 드러냅니다. 결정적인 이 장면은 긴 상처와 오랜 아픔이 해결되는 장면이면서, 히브리사람들에게는 큰 변화를 가져다주는 장면입니다.


요셉이 당사자로 요셉만이 이 갈등을 풀어낼 열쇠를 쥐고 있었습니다. 형제들에게 버림받은 상처는 곧 하나님이 준비한 계획이라고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고난이 곧 하나님이 마련한 다른 계획을 위한 도구임 또한 고백합니다. 이 성숙함이 화해를 이끌어냅니다.


이스라엘에게 있어서 출애굽이라는 사건은 하나님과 처음으로 깊은 관계를 형성하는 엄청난 신앙적 사건이었습니다. 출애굽의 기억은 곧 하나님과의 기억을 돌이키는 것으로 이스라엘과 하나님과의 관계 형성에 큰 역할을 합니다.


오늘 읽은 본문은 어떻게 히브리사람들, 즉 이스라엘이 애굽에 정착하게 되었는가에 대한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합니다. 단순히 가뭄을 피해 애굽으로 피난간 난민으로만 규정할 수 없는 복잡함이 있음을 이야기합니다. 요셉의 입을 빌어 이야기하면 하나님이 앞서 가신 계획을 통헤 히브리사람들이 고센땅에 살수 있도록 요셉을 사용하셨습니다.


이 관계의 골격이 신앙의 골격이 된 듯합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의 계획으로 고백할 수 있는 여유 그리고 그것이 자기중심이 아니어도 하나님이 다른 일을 위해 자신의 고난을 사용해도 하나님의 쓰임 받는 도구라면 괜찮다는 고백이 하나님에 대한 신앙의 골격을 세워간듯 합니다.


 

묵상

요셉의 고백에 동의 하시나요?


중보기도

1. 청년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2. 교회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3. 소망회 회원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4. 질병가운데 있는 분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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