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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4장, 9월16일 목요일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힘이 있어서, 어떤 양날칼보다도 더 날카롭습니다. 그래서, 사람 속을 꿰뚫어 혼과 을 갈라내고, 관절골수를 갈라놓기까지 하며, 마음에 품은 생각과 의도를 밝혀냅니다. (히브리서 4:12)

히브리서 4장은 민수기 14장과 시편 95편에 나오는 “안식"에 초점을 두고 이야기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안식은 가나안땅으로 들어가는 안식, 그리고 제 7일에 행하여지는 안식을 이야기하는데, 이미 믿는 자들은 (복음안에 있는 자들) 이 안식 안에 들어가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히브리서 저자는 구약의 약속이 신약시대에 어떻게 구체적으로 실현되는지를 보여주려고 노력한것 같습니다. 구약에서 보여준 현상은 출애굽 이후에 40년 광야생활에서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중요함을 확인하고, 제2, 3세대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주저하지 말고 영원한 생명이신 예수그리스도의 복음 가운데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이 본문을 기록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안식은 이런 의미에서 이스라엘이 가나안땅에 들어간 순간을 “안식"이라고 표현하고 그 안식을 위해 이스라엘은 순조롭게 들어간것이 아니라, 연약함으로 어려움에 늘 노출되어 있음을 이야기합니다. 여기에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은 이 모든 것을 용납하고 받아들이실 분으로 지금의 고난과 믿음이 약해지는 상황에서 오직 주님을 바라보고 나아갈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12절의 말씀 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고백까지도 판단하셔서 우리를 온전하게 하기 위해 말씀으로 우리왕 함께하심을 이야기합니다.


시간은 빠르게 지나, 목요일 아침을 시작합니다. 분주한 시간들이 우리를 더욱 분주하게 합니다. 이와 같은 마음으로 이미 빠르게 지나버린 초대교회에 교회 지도자들은 이런 정황에서 복음이 여전히 희망이 됨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머뭇 하는 순간 순식간에 지나버린 시간 앞에 삶을 낭비하지 말고, 영원한 안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는 것은 교회 안에 주저하는 그리스도인들을 깨우고 다시 열심으로 신앙을 세워갈 것을 당부하는 내용들입니다.


빠른 것에 장사없습니다. 하루를 복되게 살아가기 위해 오늘도 주님이 주실 풍요로움에 마음을 드리기 원합니다.


묵상

어떤 시간을 보내고 계신가요? 벌써 “Pumpkin Spice Latte” 가 커피숍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빠르게 지나고 있네요. (개인적으로 이 커피향을 맡으면 깊은 가을을 느낍니다^^;)


중보기도

  1. 박두진 권사님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매일 11시 오전에 기도합니다.

  2. 보이지 않는 분들, 연락이 한동안 뜸한 분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3. 교회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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