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그리스도와 함께 죽어서 세상의 유치한 원리에서 떠났는데, 어찌하여 아직도 이 세상에 속하여 사는 것과 같이 규정에 얽매여 있습니까? (골로새서 2:20)
세상에 유치한 원리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이 문장에서 바울은 격양된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유치하다”라는 말에는 성숙하지 못한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말입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다는 표현도 바울이 즐겨 사용하는 것인데, 예수와 함께 죽었다는 것은 육신적인 죽음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고 예수가 가르치는 삶에 일치를 보인다는 뜻입니다.
이 구절에 바울이 지적하는 것은 금욕적인 것에 얽메인 자들을 향한 지적입니다. 율법에는 다양한 금지법들이 존재하는데 그 중에 식사법은 먹어야 할 음식과 먹지 말아야할 음식을 철저하게 구별하고 있습니다. 베드로의 환상과 바울이 사역하는 이방사역에서 이런 율법들은 많은 제약이 있음을 성경을 통해 우리들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울이 지적하는 “여전히 얽메인 것”에 대한 지적은 율법을 스스로 지켜내면서 스스로에 대해 만족해하는 것에 대한 경계입니다.
구원은 은혜로 주어지는 것이지, 내가 노력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신앙생활도 은혜로 주어진 것이지 내가 노력해서 성취와 완성을 이루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면 나는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 하는가? 은혜로 주어진 것을 깨달을 수 있고,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합니다. 예배, 기도, 교제, 소그룹활동, 헌신과 봉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보기도
오린다캠퍼스에 대한 계획과 진행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이번주 주일에는 상속과 절세 세미나가 있습니다. 생소하시겠지만,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이 세미나를 마치고 임원회가 있습니다. 임원되시는 분들은 꼭 참석해주세요.
뉴콰이어 공연이 있습니다. Saturday December 9, 2023 | 7:30pm/ All Saints Episcopal Church (555 Waverley Street, Palo Alto) / Sunday December 10, 2023 | 5:00pm, Christ Episcopal Church (1040 Border Rd, Los Alt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