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보기도
박병준 권사 어머니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갑작스러운일에 박병준 권사님이 한국에 들어가셨습니다.
전윤제 집사 남편 이상민 집사가 담석으로 응급실에 들어갔습니다.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오늘의 순례여정-쿰란, 엔게디, 맛사다, 사해, 브엘사바, 목자들의 들판교회, 예수 탄생교회, 실로, 그리심산, 세겜, 아합의 왕궁터
쿰란
쿰란은, 사해사본이 발견된 중요한 곳입니다. 사해사본은 구약성경의 필사본인데 거의 성경의 시대와 비슷한 시기의 원본이 발견된 셈입니다. 늘 사본에 대한 의구심 (오류에 대한 가능성)을 해결한 고고학적 발견입니다. 사해사본의 발견은 동굴에 숨겨둔 쿰란공동체의 노력의 헌신이고, 목동이 양을 찾기 위해 돌을 던졌다가 깨지는 소리에 우연히 발견되었습니다.
엔게디 광야
엔게디 광야는 물이 흐르는 광야입니다. 성서시대에는 다윗이 사울을 피해 도망쳤던 곳이고, 사울이 볼일을 보러 엔게디 동굴에 들어갔을때 다윗이 옷자락을 잘라낸 이야기의 장소입니다. 사진중에 쥐처럼 생긴것이 "사반"이라는 동물로 신명기서에서 잡아먹지 말아야할 동물로, 잠언에서는 작은 사이즈이지만 지혜로운 동물로 등장합니다.
맛사다
맛사다는 유대항쟁사에 큰 기억을 남긴 장소입니다. 로마의 포위에 거의 4년을 버틴 곳입니다. 충분한 물을 보관하고, 자급자족할 수 있는 구조로, 처음에는 헤롯이 지은 별장처럼 활용하다, 성전파괴후 항쟁의 장소입니다. 옆에 이스라엘 육군사관학교 졸업식이 진행되는 연병장이 있고, "Never Aain"을 외치는 정신적 무장의 장소입니다. 로마가 토성을 쌓고는 쳐들어 올라왔을때, 서로 자결을 하고 아이와 여자 6명만이 남았다고 합니다. 생존자들이 유세푸스에게 증언함으로 자료가 남았습니다. 성경과 연관지어보면, 다윗이 사울을 피해 도망치던 장소이고, 맞은편에 요르단이 보이니 성서의 배경이 되던 곳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사해일출
다윗이 도망치며 보던 일출입니다.
브엘세바
아브라함의 우물
브엘세바는 아브라함의 우물이 발견된 (정확하진 않지만, 이런 우물의 형태를 갖추었을 것입니다.) 곳이고, 화합과 약속의 장소입니다. 이스마엘이 도망쳐 지내던 브엘세바광야는 족장사에 중요한 지리적인 위치입니다.
베들레헴: 목자들의 들판교회
목자들의 들판교회는 예수님이 탄생하신 소식을 천사들이 목동들에게 알린것을 기념하며 세운 교회입니다. 보아스의 밀밭앞에 목자들이 지낸 동굴이 있습니다. 이 곳에 교회를 세우고, 여기에 방문하는 분들은 "성탄절 찬양"을 부릅니다.
베들레헴: 예수님 탄생교회
예수님이 탄생한 자리
예수님이 탄생한 자리에 세워진 교회입니다. 순례개척이후에 십자군 전쟁등 많은 전쟁에 휩싸였지만, 그래도 파괴되지 않고 남아있는 교회입니다. 외부는 증축을 했지만, 내부는 초기 교회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예수님이 구유에 나셨다는 그 장소에 마련된 장소이니, 순례길의 하이라이트였던것 같습니다. 전세계에서 몰려든 순례객으로 3시간을 기다려야 예수님이 탄생하신 자리앞에 동방박사처럼 경배할 수 있었습니다.
사마리아: 실로
사마리아땅은 사실 순례가 어려울것으로 판단했었습니다. 계속되는 사건사로 삼엄한 경계를 뚫고 실로를 방문했습니다. 실로는 엘리제사장, 제사장의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 한나와 사무엘의 이야기가 깃든 성소가 있었던곳입니다.
사마리아: 그리심산 에발산 그리고 세겜
세겜의 고대도시 유적
수가성 여인 기념교회 (야곱의 우물)
요셉의 무덤
개인적으로 그리심산과 에발산을 마주한 세겜은 귀하게 순례를 했습니다. 정치적인 상황으로 직접갈 수 없어서 그리심산에서 멀리 사진을 찍은 자리는 "사마리아 수가성 여인", 그리고 "여호수아와 다른 지파가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겠다는 결심을 한 자리인 세겜", 마지막으로 요셉의 무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합의 왕궁터
아합의 왕궁터는 북이스라엘 아합왕이 지은 왕궁입니다. 북쪽의 앗수르와 다른 나라의 전쟁으로 평화기를 맞은 아합이 꿈을 꾸고 대국을 향해 지은 왕궁터입니다. 이사벨을 아내로 삼고 바알신을 섬겼던 그 악명높은 왕이 지은 왕궁은 3,000이 지나서 발견되어서 발굴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