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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98편-102편, 7월12일 화요일



내가 고난을 받을 때에, 주님의 얼굴을 숨기지 마십시오. 내게 주님의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내가 부르짖을 때에, 속히 응답하여 주십시오. (시편 102:2)

가장 힘든것은 세상에 나만 홀로 남았다는 느낌을 받을때라고 합니다. 사람은 외로운것, 홀로된것, 공동체에 잘 섞이지 못하는 것이 큰 고통처럼 느껴온다고 합니다. 물론, 홀로 많은 시간을 보내며 의미있게 살아가는 분들도 있지만, 그만큼 사람은 공동체적인 삶을 추구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고난은 늘 우리를 세상에 혼자 남겨진것처럼 이끌어냅니다. 수많은 공동체의 관심이 반대로 고독함으로 느껴지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대는 더 크지만 현실은 기대만큼 이루어지지 않으니, 고독함은 이런 상황에서도 밀려오는 것입니다.


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큰 보물이라고 하는 것처럼, 상대를 배려하고 깊은 마음을 나누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툭 던진 말 한마디가 가끔 비수로 상대에 큰 상처를 낼때를 경험해보면, 의도치 않았음에도 일어난 일에 당혹스러울 때가 있죠.

개인적으로 일어난 사건의 배경과 그 이전에 어떤 상황이 이런 오해들로 만들어졌는가를 살펴보려고 노력합니다. 이런 이해를 추구하려고 노력하는 이유는 되도록이면 서로가 상처가 되지 않고, 이해를 넘어 포용과 관심으로 오해를 바꾸려고 하는 의지가 강해서 인것 같습니다.


막막함을 극복하는 저의 첫번째 노력이라고 할 수있죠. 오늘 나누는 시편 102편에서 시편기자는 좀더 적극적인 제안을 합니다. 하나님께 이런 간절함을 부르짖으라고 이야기합니다. 하나님이 마치 곁에 없는 것처럼 느껴질때, 그순간이 가장 간절히 하나님께 부르짖을 수 있는 시간이라는 것입니다.


어떻게 날마다 하나님을 경험하며 살수 있겠습니까, 경험되어지지 않고, 동행하시지 않는 것 같은 상황에서 우리들의 삶은 늘 고독하고 홀로남겨진것처럼 느껴지지지만, 그 순간이 하나님께 부르짖는 시간이라고 시편기자는 알려주고 있습니다.


요즘, 질병으로 어려운 분들을 보면서 이때가 바로 하나님께 부르짖는 시간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그러면 굳건히 주님 앞에 서 계실줄 믿습니다.


묵상

하나님이 경험되어지지 않을때 주로 어떤 행동을 하시는 것 같으세요?

중보기도

  1. 서광래 권사님이 집 가까운 재활병원으로 옮겨가도록 기도해주세요.

  2. 열린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성숙한 성장으로 좋은 모델이 되는 교회되도록 기도해주세요.

  3. 교회학교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VBS를 준비하는 손길들 진희원전도사님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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