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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14장, 10월15일 목요일


길잡이

하나님이 유다에 심판을 내립니다. 가뭄으로 마실물도 없고, 풀이 자라지 않아 동물들도 굶게 됩니다. 예레미야가 하나님께 간청하지만, 하나님의 결심은 변함이 없으십니다.


새길말씀

“너는 이제 그들에게 이렇게 전하여라. ‘내 눈에서 밤낮,

하염없이 눈물이 흘러 내릴 것이다. 처녀 딸, 내 사랑스러

운 백성이, 참혹하게 얻어맞아 죽을 지경에 이르렀기 때문

이다. (렘 14:17)


묵상

하나님의 심판은 이미 선포된 상태였습니다. 예레미야도 분명히 알고 있었지만, 막상 그 심판이 실현되니, 돌이킬 수 없는 고난과 어려움이 유다에 닥쳤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예레미야의 입술로 선포하던 예언이 하나님의 심판이 거둬지기를 바라는 간청으로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심판은 지속됩니다.


지속되는 심판에 하나님의 냉정함이 비춰지지만, 하나님이 심판을 행하시는 마음이 오늘 본문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심판을 내리셨지만, 그 심판에 고통스러워할 유다를 생각하면 눈물을 흘리신다는 것이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하나님의 이미지를 무서운 심판을 내리시는 분으로 깊이 각인된 분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심판의 하나님이십니다. 하지만 냉정한 심판이 아닌 그 심판으로 아파할 백성을 위해 눈물을 흘리시는 분이십니다. 사랑하는 자녀를 심판하시는 하나님이 마음이 이러합니다. 사랑하시는데 심판없이는 다뤄지지 않는 자녀를 향한 사랑이 이렇습니다. 하나님이 다루시지 않고 그냥 내버려두면 그것이야 말로 하나님의 내리시는 가장 강력한 심판입니다. 그러니 고난은 하나님이 우리를 다루시는, 함께하신다는 의미이지만, 만사형통은 어쩌면 하나님이 우리를 떠나신 심판에 있는 것일 수 있습니다.


기도

하나님, 하나님의 뜻을 우리들이 감히 헤아릴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뜻을 벗어나지 않는 삶을 살게 하소서.


중보기도

  1. 박두진 권사님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식사를 잘 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고, 힘을 내서 치료를 잘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2. 서광래 권사님, 회복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3. 류재훈 이애나 가족을 위해서, 10월10일에 시술을 잘 마쳤고, 이제 배아가 착상이 잘 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4. 강필준 집사, 장지혜 집사 가정이 기도하는 길이 잘 열려서, 하나님의 이끄심이 환하게 드러나도록.

  5.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교회학교와 유스그룹, 청년들을 위해서

  6. 각속회를 위해서 기도해주시고

  7. 곧 있을 미국 대선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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