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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9장-10장, 1월6일 수요일



 

여러모로 옳은 말씀입니다. 늘 입술로 반복해도 마땅히 옳다고 할 수 있는 말씀으로 가득합니다. 종교와 상관없이 오늘 본문을 읽으면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도 동의할 세상의 지혜로 느껴집니다. 그런데, 이런 지혜가 나열되는 가운데 9장 10절에 "주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이를 아는 것이 슬기의 근본이다."라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한 절이 아니면, 다른 내용들은 세상의 지혜, 모두가 읽어내면 깊이 마음에 새길만한 지혜서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이 한 절의 고백, 주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고, 거룩하신 이를 아는 것이 슬기의 근본이라는 고백으로 평범한 지혜에 대한 기록이 특별해집니다.


예수를 믿는 우리들은 특별하다고 여길 때가 있습니다. 이 특별함은 세상을 향해 우리가 다르다는 것을 보여줌으로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세상과 비슷한 일상 속에서 딱 한 가지, 모든 것의 근원은 하나님이시라는 고백으로 통해 특별함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누리는 삶을 최선으로 살아내시되, 한 가지, 모든 것의 근원은 하나님이시라는 고백이 있어야 그리스도인 다운 삶을 살아내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삶에 이런 고백 한 줄, 이 고백한 줄이면 우리는 온전한 그리스도인으로 이 땅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묵상

일상을 살아내는 것, 다른 사람들과 똑같은 삶을 살아내는 것이 우리들이 이 땅을 살아가는 삶의 모양입니다. 한 가지, 모든 근원이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중보기도

1. 코로나바이러스가 속히 종식되기를, 백신을 통해 팬데믹이 빨리 끝나기를

2. 박두진 권사님의 치유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3. 열린 교회를 위해서, 그리고 성도들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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