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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1:19~28, 1월23일 월요일



한나가 엘리에게 말하였다. "제사장님, 나를 기억하시겠습니까? 내가, 주님께 기도를 드리려고 이 곳에 와서, 제사장님과 함께 서 있던 바로 그 여자입니다. (사무엘상 1:26)

한나와 사무엘의 이야기는 성경을 읽는 모든 이들에게 이상적인 플롯입니다. 이야기의 구조는 아이를 못 낳은 한나가 둘째 부인인 브닌나에게 핍박을 당하고, 남편은 이런 한나를 더욱 사랑하지만, 근본적인 한나의 슬픔은 해결되지 않습니다. 이런 한나가 하나님께 간절히 자녀를 구하는 기도앞에 엘리제사장은 좋은 조력자로 혹은 한나를 여전히 부족한 여종으로 여기는 두가지 태도가 한나의 간절함을 돋보이게 합니다. 결국 한나는 사무엘을 얻음으로 그 슬픔이 사라지고 사무엘을 특별하게 하나님께 드리겠다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


이 이야기의 방향은 사무엘이라는 예언자로 이스라엘을 왕권을 세우는 조력자로 이스라엘왕조에 적극적인 조력자로 사무엘을 세워가는데 있습니다.


이 방향에서 사무엘은 사사 그리고 예언자, 사울을 마지못해 왕으로 세우고, 다윗에게 기름을 부른자로 굵직한 신앙의 삶으로 여생을 보냅니다.


사무엘을 위한 어머니 한나의 기도는 많은 신앙이들의 모범과 모델이 됩니다. 신학교에서 만난 동기들은 이런 어머니 한나의 기도와 같은 기도제목으로 주의 종이 되겠다는 친구들을 만났던 이유는 아무래도 한나의 삶은 우리들이 깊이 경험할 수 있는 “인간의 삶”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묵상

나와 한나의 삶은 어떻게 연결될까요? 어머니의 모습 혹은 아내 딸의 모습으로 와닿는 부분이 있나요?


중보기도

어제, 장명숙 집사님댁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건강해진 모습에 감사했고, 기쁨으로 예배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이번주에는 Gathering of order 로 화요일 부터 목요일까지 저와 권조셉 목사가 아실로마에 다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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