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진실, 정의와 평화는 신앙생활에서 중요한 네가지 기둥입니다. 고난을 경험한자가 스스로 하나님께 은혜를 간절히 구하는 시편기자의 노래는 이 사랑과 진실, 정의와 평화라는 간단한 네가지 단어 속에서 하나님의 구원과 회복의 손길이 있음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이와 반대로, 죄, 진노, 노여움이 대조적으로 표현되는 노래속에, 시편기자는 이 모든 것들을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은 사랑이고, 진실이고, 정의와 평화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전쟁속에 평화를 간구하고, 다툼속에서 사랑을 이야기하고, 거짓이 판치는 세상에서 진실을 추구하며, 불평등과 무너진 질서속에서 정의를 외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기본적인 가치, 세상의 질서를 세우기 위해 필요한 이 네가지가, 사실은 교회, 곧 신앙을 온전히 세우는 가치라는 것을 기억해야합니다.
교회공동체 사람들이 모여서 노래를 합니다. 우리는 찬양이라는 이름으로 하나님이 홀로 영광받으실것이라고 고백합니다. 이 고백을 세밀하게 나누어보면, 아픔이 가득한 자에게는 위로가, 상처가 있는 자에게는 치료가, 답답한 자에게는 강인한 인도하심이, 기뻐하는 자에게는 감사로 드려지는 노래를 부릅니다. 이 노래들을 통해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이라고 우리는 고백하는데, 미 모든 행위에 중심에 흐르는 기본적인 추구는 사랑, 진실, 정의, 평화라는 것을 소망함으로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완성해 나가는 것입니다.
단순히, 아픔을 위로받는 것에서 넘어서, 깊은 사랑을 깨닫고, 알수 없는 고난을 넘어서 진실로 나아가며, 무너진 균형때문에 슬퍼하는 자들을 위해 정의로 세워진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이 모든 것들이 삶에서 평화롭게 자리할때 우리는 비로소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능력가운데 있다고 고백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고백이 오늘 하루 가득 우리의 마음에 채워지기를 기도합니다.
묵상
사랑, 진실, 정의, 평화중에 어느 것이 지금 간절히 필요합니까?
중보기도
질병가운데 있는 분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7월을 보내는 모든 성도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쉼과 회복이 이어지는 7월 한달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여름행사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