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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21장, 11월23일 수요일



주님께서 이스라엘 사람에게 약속하신 모든 선한 말씀이, 하나도 어긋남이 없이 그대로 다 이루어졌다. (여호수아 21:45)

지파별로 땅을나눈 다음에 레위지파가 각 지파별 성읍과 목장을 분배받습니다. 11지파에게만 땅은 허락되었고 레위지파는 각지파의 성읍에 머물면서 각지파의 제의를 돕기 위해 흩어진것입니다. 이말은 각지파의 신앙적 삶을 책임지기 위해 레위지파가 흩어진것이라는 것입니다. 오늘날 파송된 목회자와 같고, 좀더 크게 보면, 오늘날 세상속에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말은 만약 한 지파가 하나님께 바로서지 못한다는 것은 그 지파에 머물고 있는 레위지파의 책임이 큽니다. 오늘날 교회가 세상에 바로서지 못하다는 것은 그 교회를 위해 일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바로 서지 못하고 있다는 것과 같은 의미입니다. 추수감사절을 준비하는 오늘, 한해를 마무리하고, 한해의 감사를 총력을 다해 하는 날입니다. 돌이켜 보면, 감사한것들 중에 대부분은 무엇인가를 받은것에만 감사를 합니다. 누군가를 생각하거나, 배려할 수 있었던 마음에 대한 감사를 나눠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는 세상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갑니다. 그 말은 바른 그리스도인의 삶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거대한 소망을 품고 살아가는 것이 우리들의 사명입니다. 거창하고, 너무 큰 꿈이라고 생각지 마시고, 바로 지금 내가 해야할 온전한 삶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할 것 같습니다.


묵상

우리들이 바로서야 세상이 바로섭니다. 세상으로 부터 교회가 지탄의 대상을 받는다면, 숨지 말고 우리들이 간직한 빛을 드러내야합니다. 지지 말고 이깁시다. 세상에 더 선한 마음과 순수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는 성도들이 더 많다는 것을 드러내보여야 합니다. 지치지 맙시다. 끊임없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우리들의 삶으로 드러내 보입시다.

중보기도 월드컵이 진행중인데, 이변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가 사우디에 지고, 독일은 일본에 졌습니다. 살짝 우리도 이런 이변의 주인공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추수감사절 받은것보다 나눈 것을 통해 깊은 감사가 가득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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