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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22장, 11월24일 목요일



오히려 이 단은, 우리와 당신들 사이에, 그리고 우리의 자손 사이에, 우리의 믿음을 증명하려고 세운 것입니다. 우리도 번제물과 다른 제물과 화목제물을 가지고 주님을 진정으로 섬기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증명하려는 것입니다. 그래서 먼 훗날에, 당신들의 자손이 우리의 자손에게 '너희는 주님에게서 받을 몫이 없다'고 말하지 못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여호수아 22:27)

한국과 우루과이 축구가 비겼네요, 잘싸운것 같습니다. 경기가 끝나고 나면 아쉬운것도 있고, 다행인것도 있고, 그 순간에 경험하지 못한 차분함과 냉정으로 뒤돌아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스라엘이 가나안 정복을 다 마쳤습니다. 르우벤과 갓 그리고 므낫세 반쪽지파는 요단 동편에 땅을 분배받고는 돌아가는 중에 요단강 서쪽 지역에 단을 쌓고 제사를 드립니다. 이 소식에 다른 지파들이 실로에 모여 이들과 전쟁을 치를 준비를 합니다. 단을 쌓고 제사를 드렸다는 것이 하나님이 아닌 이방신에게 돌아선 것처럼 보였기 때문입니다.


소통없는 과정에 오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소통이 이어지면 심각해 보이는 것도 쉽게 오해를 풀수가 있습니다. 벌어지는 현상보다 해석과 짐작이 상황을 어렵게 만드는 경우를 많이 경험하게 되는데, 결국 뒤돌아보면 그 순간에 자신이 오해하거나 이해하지 못한 상황이 눈에 들어옵니다.


오해를 풀은 이스라엘이 다시한번 화합을 이루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는 이야기로 결과는 훈훈하지만, 생각해보면 이런 오해가 풀리지 않으면 분열이라는 끔찍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에 마음이 쓰입니다. 삶은 단순하게 짐작하지 말고, 직접 나눔을 통해 마음을 확인하면 우리는 평화로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묵상

오해로 인해 민망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중보기도

한영화 권사님이 어제 아침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교회장으로 장례를 치를 예정입니다.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Tammy자매와 동생을 위해서도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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