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shua 6:15–27, 2025.11.20 (Thu)”, 여호수아 6 : 15~27, 2025.11.20 (목)

주님께서 여호수아와 함께 계셨으므로 그의 명성이 온 땅에 두루 퍼졌다.(여호수아 6:27)

어제 오린다의 사택에 장로님이 가든정리를 하셨습니다. 옆에서 살짝 돕다가 이웃들이 집에 대해서 묻습니다. 언제쯤 누가와서 살지에 대해서 궁금해서, 퍼밋을 기다리고 있고, 레노베이션을 해야 들어가 살 수 있다는 설명을 하고는 여기저기 지저분한 곳을 나름 깨끗하게 정리한것 같습니다.

지나가던 한 할아버지는 보기좋다고 칭찬해주시고 정기적으로 케어할거냐 물어보기도 합니다. 돌봐야할 재산이 많다는 건 참 신경쓸게 많은것 같습니다. 늘 경험하는 것이지만, 많이 가지며 책임질게 많고 감투를 쓴다는 것 또한 짊어져야할 책임 크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여호수아는 주님이 함께하셔서 그 명성이 온 땅에 두루 퍼졌다고 이야기합니다. 주님이 함께하셨다는 뜻은 주님을 간절히 신뢰하고 믿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출애굽의 역사는 순종과 불순종이 함께한 시간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가나안정착 이전에 정탐꾼들이 가졌던 태도는 신뢰하는 자와 의심하는 자였습니다. 그 밖에도 출애굽이후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보여주신 놀라운 기적과 동행에도 늘 의심과 애굽으로 돌아갈것을 불평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전적으로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는 자로 여호수아가 등장했고, 성경에는 이런 여호수아가 모세를 이을 다음세대 리더로 선택되는 것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여호수아가 그러면 늘 주님을 신뢰했을까? 민수기에 보면 고기를 먹고 싶다고 불평하던 이스라엘 백성에 화가난 모세가 인내의 한계가 와서 하나님께 불평을 늘어놓습니다. 이런 모세를 달래서 장로들을 회막에 모이게 했을때, 하나님이 이들에게 모세에게 부어준 영을 똑같이 부어주십니다. 간단한 사건에 대한 기록같지만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큰 사건입니다. 모세가 독점했던 하나님의 영을 장로들에게도 똑같이 부어준것입니다.

그런데 이 회막에 가지 않은 두사람의 장로 "엘닷과 메닷"에게도 하나님이 영이 부어졌을때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모세에게 이들을 "말려야 합니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여호수아는 회막에 오지 않고 진에 남아있떤 두사람이 성령받는 것이 마땅치 않다고 여겼고 특히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 꼭 모세를 통해서 일어나야한다고 생각했던것 같습니다.

이런 여호수아를 향해 모세가 "모든 영을 모든 백성들에게 주어지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합니다.

이 장면에서 여호수아는 하나님 중심보다 사람중심의 생각에 사로잡혔습니다. 이런 여호수아가 성장했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이 고백한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걱정과 우려를 넘어설 수 있다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이런 고백은 모세는 이루지 못한 가나안 정착을 여호수아가 대신 이스라엘을 가나안에 정착하는데 성공합니다.

리더는 나면서 부터 정해지는것이 아닌것 같습니다. 믿음이 좋다는 것도 결정되어져서 영원히 지속되는 것이 아닌것 같습니다. 지금 이순간 어떤 고백을 할수 있냐에 따라 정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야! "주님이 함께하셔서 여호수아의 명성이 온 땅에 두루퍼졌다"라고 고백할 수 있습니다.

묵상

지금 가장의지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요?

중보기도

1. 열린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우리들이 기대하는 부흥과 성장은 많이 모여 많이 이루는 것을 꿈꾸는 것이 아니라 잃어버린 신앙을 회복할 수 있는 교회공동체를 꿈꾸는 것이에요

2. 영어예배를위해 기도해주세요!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함께 든든이 교회 공동체를 업그레이드해 나갈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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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the Lord was with Joshua, and his fame spread throughout the whole land.” (Joshua 6:27)

Yesterday, one of our elders went to the Orinda parsonage to do some garden work. I helped a little from the side, and as we worked, neighbors began asking questions about the house—who would be moving in and when. I explained that we are waiting for permits and that we need to renovate the house before anyone can live there. As we worked, we cleaned up several messy areas around the property as best as we could.

One elderly man passing by praised how nice the place looked and asked if we would be caring for it regularly. Having property to take care of truly means there are many things to think about. And, as I always realize, having more, taking on more responsibilities, wearing more hats—these things come with weighty duties and burdens to carry.

Joshua’s story tells us that the Lord was with him, and because of that, his fame spread throughout the land. For the Lord to be “with him” means that Joshua deeply trusted and relied on God.

The story of the Exodus is a long journey marked by both obedience and disobedience. Even before entering Canaan, the attitudes shown by the spies revealed the contrast between those who trusted and those who doubted. After the Exodus, despite witnessing God’s miracles and presence, the Israelites constantly doubted and complained, wishing to return to Egypt.

In this context, Joshua emerged as one who trusted God wholeheartedly. Scripture vividly shows Joshua being chosen as the next-generation leader to succeed Moses. But did Joshua always trust the Lord perfectly?

In the book of Numbers, when the Israelites complained about wanting meat, Moses reached the limit of his patience and poured out his frustration before God. God comforted Moses and told him to gather the elders at the Tent of Meeting. There, God took of the Spirit that was on Moses and placed the same Spirit upon the elders. It seems like a simple description, but it is one of the most significant events in Israel’s history—the Spirit, once uniquely upon Moses, was now poured out on the elders as well.

But when two elders, Eldad and Medad, who had not gone to the Tent of Meeting, also received the Spirit and began prophesying, “Joshua son of Nun” urged Moses to stop them. Joshua felt it was not appropriate for those who did not gather at the Tent to receive the Spirit. He also believed that God’s work should happen only through Moses.

In response, Moses said, “I wish that all the Lord’s people were prophets and that the Lord would put His Spirit on all of them.”

In that moment, Joshua was thinking more from a human-centered perspective than a God-centered one. And yet, this same Joshua grew. Later, Joshua and Caleb made the great confession: “Give me this mountain.” It was a confession that God’s power could overcome fear and uncertainty. That faith shaped Joshua into the one who would lead Israel into Canaan—something Moses himself was not permitted to do.

Leaders are not born fully formed. Even strong faith is not something predetermined that lasts effortlessly forever. It depends on the kind of confession we can make right now, in this moment. Only then can we say, “The Lord was with him, and his fame spread throughout the land.”

Meditation

What are you depending on most right now?

Intercessory Prayer

• Pray for the revival and growth of Yeolin Church.Not growth defined by large numbers or grand accomplishments, but a community where lost and weary faith can be restored.

• Pray for the English Ministry.May God lead us step by step as we strengthen and upgrade our church community together in His tim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