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16 : 12~35, 2025.04.29 (화)
- 열린교회BKUMC
- 4월 29일
- 2분 분량
2 모세는 또 사람을 시켜, 엘리압의 아들 다단과 아비람을 불렀다. 그러나 그들은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는 가지 않겠소! 13우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이는 것으로도 부족하단 말이오? 이제 당신은 우리 위에 군주처럼 군림하기까지 할 셈이오?
눈이 부어서 잘 떠지지 않고 간지럽고 그런걸보니 알러지가 심한 시간이 온것 같습니다. 각자마다 알러지 하나씩은 달고 계실텐데 저에게는 눈이 간지럽고 부어오르는 알러지가 있습니다. 약을 먹으면 잠깐괜찮아진듯 해도 불편함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지난주에 칼럼을 한주간 보내지 못했습니다. Growing Church Conference가 3박4일 있었는데, 제가 진행하고 책임을 지는 모임이라 이런저런 분주함이 아침칼럼을 쓸 시간조차 허락하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Growing Church Conference에 마음을 쓰는 이유는 작은교회 목회자들에게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강의와 교육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스스로가 강사가 되고 스스로 배우는 이 컨퍼런스의 장점은 서로의 부족함을 솔직히 나누는 특별한 엑티비티가 있기때문입니다. 자신을 드러내는데는 익숙해도 자신의 실패를 나누는 자리를 찾기는 쉽지 않은데 이런 이야기속에 지혜와 방향 그리고 위로가 함께하기때문에 목회자와 교회에 가장 좋은 컨퍼런스라는 생각이 있습니다.
예전과 달리 부활절예배를 마치고 출발해서 더 분주했던것 같습니다. 분주함에도 가는길과 컨퍼런스내내 시간은 행복했습니다. 은혜롭게 부활절 예배도 드리고, 오후에 에그헌팅 행사도 잘 마치고, 수고한 진희원 전도사님과 사역자들 그리고 함께 도와준 성도들의 노력과 헌신이 깊이 느껴지는 시간이어서 그런지 컨퍼런스 내내 부푼마음을 가지고 지내다 온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본문은 모세의 리더쉽에 대한 저항에 대한 내용입니다. 100%만족이 있을 수 없는 것처럼 모세에 대적하는 자들, 고라, 다단, 아비람과 그들의 무리가 모세의 리더쉽을 가지고 하나님을 시험을 하다 250명이 지도자들이 떨어진 불덩이에 소멸된 사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출애굽 자체가 큰 사건이고, 그 안에 다양한 사건이 있었을 것입니다. 대부분 일상적인 문제도 있겠지만, 리더쉽에 대한 저항도 만만치 않았을 것인데 그중에 한 사건이 오늘 기록된 본문입니다.
교회도 이런 이스라엘 공동체와 비슷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리더쉽 또는 공동의 리더쉽들이 존재할 수 밖에 없는 교회에 100%일 치는 쉬운 것이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100%는 힘들어도 함께 교회 공동체를 세워야겠다는 주어진 사명과 기쁨은 동일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공동체의 리더쉽을 왕이나 군림하는 자로 인식하는 순간 공동체가 아니라, 권력을 쟁취하기 위한 파워게임을 하는 곳으로 바뀌어버릴수 있습니다. 대부분 교회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은 이와 같을 수 있습니다.
지난주에 소망회, 늘봄속회의 특별찬양을 들으면서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요즘 목사로서 열린교회사역이 즐거운 이유는 모두가 함께 교회를 든든히 세우려는 마음이 느껴져서 인것 같습니다. 어느누구나 한 방향으로 기도하며 교회를 든든히 세우고자하는 노력이 느껴지는 교회공동체는 분명히 좋은 열매를 맺게 하리라 믿습니다. 그러니 늘 이런 중요한 가치를 잘 켜가기를 함께 노력하기를 바랍니다.
묵상
혹시 파워게임으로 가득한 공동체를 본적이 있을까요? 어떤 모양인가요? 성취도가 높았나요? 갈등이 높았나요?
중보기도
질병가운데 있는 분들이 회복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5월4일 주일과 11일 주일에 교회에서 사진을 찍어드립니다. 교회학교사역을 위해 필요한 도네이션을 받기 위함입니다. 지난번 에그헌팅처럼, 여름성경학교 (VBS)도 잘 준비하려고 마련한 행사입니다. 싸인업을 통해 진행합니다.
교적부를 위한 구글 폼을 작성해주세요! 이번주까지 구글폼을 나누고 작성하지 않으신분들은 담임목사가 직접 연락을 드려 작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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