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22 : 15~30, 2025.05.13 (화)
- 열린교회BKUMC
- 5월 13일
- 1분 분량

그 때에 주님께서 그 나귀의 입을 여시니, 그 나귀가 발람에게 말하였다. “제가 주인 어른께 무슨 잘못을 하였기에, 저를 이렇게 세 번씩이나 때리십니까?” (민수기 22:28)
본문내용
모압 왕 발락은 이스라엘을 저주하기 위해 점술사 발람을 다시 한 번 더 높은 고관들을 보내어 부릅니다. 하나님은 발람에게 가되 명령한 말만 하라고 하십니다. 발람은 나귀를 타고 가는 도중 하나님의 분노로 인해 여호와의 사자가 길을 막고 나타납니다. 발람은 그것을 보지 못하지만, 나귀는 세 번이나 사자를 보고 길을 피하거나 멈추고, 결국 말하지 않는 짐승인 나귀가 하나님의 능력으로 말을 하며 발람에게 왜 때리는지를 묻습니다.
묵상
우리는 종종 하나님의 뜻을 안다고 착각합니다. 심지어 하나님께 기도하고 응답을 들었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안에 숨어 있는 우리의 의도, 욕망, 계산은 얼마나 순수한가요?
발람은 분명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는 척했지만, 그의 마음은 여전히 보상과 명예에 향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분노는 그 미묘한 태도를 꿰뚫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길을 막으셨고, 심지어 말 못하는 나귀를 통해 경고하셨습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장면입니까?
우리의 삶에도 때때로 "이해되지 않는 장애물"이 나타납니다. 길이 막히고, 방향을 잃고, 답답한 상황이 반복될 때 우리는 당황합니다. 그러나 그 속에 하나님의 사자가 서 있을 수도 있다는 상상을 해본 적 있으신가요?
오늘도 하나님은 우리가 고집스럽게 가려는 길을 막으시며, 뜻밖의 통로를 통해 말씀하십니다. 때론 나귀처럼 평범하고, 우리가 무시했던 존재나 사건을 통해서 말입니다.우리의 눈이 열리고, 귀가 열려서, 하나님의 경고와 인도를 놓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중보기도
아픈분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열린교회사역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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