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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20 : 11~23,2025.03.12 (수)

  • 작성자 사진: 열린교회BKUMC
    열린교회BKUMC
  • 3월 12일
  • 2분 분량

어제 태어난 시아에요~!
어제 태어난 시아에요~!

19그 날, 곧 주간의 첫 날 저녁에, 제자들은 유대 사람들이 무서워서, 문을 모두 닫아걸고 있었다. 그 때에 예수께서 와서, 그들 가운데로 들어서셔서,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 하고 인사말을 하셨다.(요한복음 20:19)

주로 관심을 갖는 것에 에너지를 쏟게되어 있기 마련입니다. 요즘 저에게 가장 큰 관심은 "교회 교적 정리"입니다. 예전에 한국에서 사용하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었는데, 요즘에는 스마트하게 교회 요람까지도 어플리케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꼼꼼이 살펴보고 있습니다. 효율적인 교인관리 또는 재정관리를 할 수 있다는 여러가지 이점도 찾았지만, "관리"라는 것에 대한 질문들이 생겨났습니다. 교회공동체, 또는 교회라고 불리는 곳은 "하나님께 예배하는 곳"이라는 것이 저에게 가장 우선적인 이해입니다.


여기에 하나더 좀더 체계적인 교인들과 만나고 기도제목이나 신앙적인 관심이 무엇인지를 알아내는 것은 목회자가 교회공동체안에서 해야할 일인데 이런 일들을 도와주는데 필요하다는 생각에 관심을 갖고 보고 있습니다.


두번째는 교회주소록을 만드는데 개인정보에 대한 유출 위험때문에 안전하게 교인들이 살필수 있는 방법이 스마트폰에서 확인하는 교회 요람이 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전하게 서로 연락처를 공유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에 관심을 갖게되었습니다.


이 관심에 따라 교인들 정보를 컴퓨터에 입력하고 필요하면 속장들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어내려고 합니다. 기대하는 것은 목사 개인이 교인들과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되고, 교회 리더쉽들이 속회나 팀원들과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이 소통과 관련된 내용으로 오늘 본문을 보면, 부활하신 예수님에 대한 초대교회는 "두려움"이 컸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은 마리아의 반응과 숨어있던 제자들의 반응을 대조적으로 보여줍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반가워하며 "선생님!"이라고 외쳤던 마이아의 반응과 달리 제자들은 무서워서 문을 닫아 걸었다는 것에 대한 묘사는 당시 제자들의 심리적 상태를 잘 보여줍니다.


십자가형은 여전히 부활의 사건 이후에도 제자들에게는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입니다. 예수님이 이런 제자들을 향해 "성령 받아라"라는 요청은 당시 교회가 어떻게 하면 이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을 극복할수 있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그리고 요한복음 끊임없이 예수님의 부활은 이전에 벌써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 강조의 방향은 이해와 받아들임에 대한 준비에 대한 요청이었습니다.


신앙생활은 받아들임과 이해를 위한 훈련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그 말씀대로 삶을 살려고 노력하는 그 훈련이 곧 신앙생활이라는 것인데, 이 받아들임과 이해는 결국 "소통"에서 시작됩니다.


교회의 대부분의 어려움을 "소통의 부재"에서 출발합니다. 교회에서 말하는 소통을 서로 서로에 대해서 많을 것을 알고 이야기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기도가 필요하고 어떤 도움과 협력이 필요한지에 대한 파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제 김윤경 권사님 손주"시아"가 건강하게 태어났습니다. 딸, 혜진양도 순산했고, 아이도 건강합니다. 그리고 오늘 오전 10시30분에 윤지은 전도사가 의사를 면담하고 수술을 진행합니다. 함께 기뻐해야할 소식과 기도해야할 소식들이 늘 함께 공유되어지는 곳이 교회공동체입니다. 이것을 소통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하고, 받아들임과 이해를 위한 노력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묵상

받아들임과 이해를 위해 우리들이 어떤 노력을 해야할까요?


중보기도

  1. 새로운 생명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동시에 치유의 손길로 오늘 윤지은 전도사님과 함께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2. 수요모임과 청년 수요예배가 있습니다. 모든 모임가운데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가득넘쳐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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